패션뉴스 | 2011-07-01 |
「코오롱스포츠」아웃도어 박물관 오픈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총 100여 점 전시
「코오롱스포츠」가 6월 30일 자사 강남구 논현동 컬처스테이션 매장 3층에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아웃도어 제품 및 자료를 전시환 ‘코오롱스포츠 히스토리 갤러리’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웃도어 히스토리 제품은 의류부터 등산화, 등산배낭, 텐트 및 캠핑용품 등 고객 기증품과 브랜드 보관용품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됐다.
4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된 「코오롱스포츠」 히스토리 갤러리는 1970년대부터 2000년때까지 각 연도별 제품 전시, 히말라야 등 극지 지역의 원정대 지원에 대한 역사와 원정장비 전시, 아웃도어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 전시, 브랜드 역사 및 활동내용 등 4가지 존으로 전시됐다.
이에 대해 「코오롱스포츠」의 송우주 상무는 “아웃도어가 국민 레저로 자리잡았지만 국내의 아웃도어 문화와 발전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지 못해 아쉬웠다”며 “히스토리 갤러리를 통해 국내 아웃도어 역사 및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을 일반인과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히스토리 갤러리 오픈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코오롱스포츠」의 과거 제품을 최신 상품과 1:1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히스토리 갤러리는 7월 1일부터 히스토리 갤러리를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7월 한 달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연 매출 4200억원을 기록한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