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07-27 |
마이클 더글라스, 아내 바보? 캐서린 제타 존스를 위한 특급 외조
마이클 더글라스가 스완지 카운티 명예 자유상을 받은 25살 연하의 아내 캐서린 제타 존스를 축하하며 특급 외조하는 모습으로 주목을 끌었다
영화 '원조척 본능'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스완지 카운티 명예 자유상을 받은 25살 연하의 아내인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를 축하하며 특급 외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50주년을 맞은 스완지 카운티 '최고 명예'인 명예 자유상을 수상하는 자리에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75세)와 아들 딜런(18세)이 동행했다.
시상식 참여를 위해 고향인 영국 웨일즈에 있는 스완지 카운티 의사당을 방문한 캐서린 제타 존스는 이날 비대칭 네크라인 매력적인 핫핑크 미니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부드러운 웨이브의 흑갈색 머리와 스모키한 메이크업과 매력적인 속눈썹, 로즈 립스틱으로 뷰티룩을 완성했다.
영화 '원조척 본능'으로 유명한 마이클 더글라스는 파우더 블루 셔츠와 고동색 넥타이를 매치한 실버 슈트룩을, 아들 딜런은 화이트 셔츠에 실버 넥타이와 블랙 슈트를 착용해 아버지와 코디를 맞추었다. 딜런은 엄마와 아빠를 닮아 뚜렷한 이목구비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스왼지 카운티의 명예 자유상을 받은 역대 두번 째 여성이다. 그녀는 시상식 연설에서 "사랑하는 고향 스완지에서 명예 자유상을 받게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또한 웨일즈에 있는 가족과 기쁨을 나누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캐서린 제타 존스(50)는 지난 2000년 25살 연상인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75)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마이클 더글라스는 지난 2000년 25살 연하의 배우 캐서리 제타 존스와 결혼을 하기 위해 전부인 디안드라 루커에게 7,900만 달러(약 880억)이라는 거액의 위자료를 지급해 화제를 큰 화제를 모았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마이클 더글라스와의 결혼 조건으로 매년 300만 달러(약 35억원)의 생활비를 지급하고 마이클 더글라스가 바람을 피울때마자 벌금 500만 달러(약 60억원)를 지불해야 하며 100만 달러(약11억원) 상당의 결혼반지는 자신의 소유가 된다는 혼전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쨋든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는 20여년 가까이 평탄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여주고 있으며 슬하에 아들 딜런과 딸 캐리스를 두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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