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22 |
엘레쎄, 뉴트로 트렌드 반영한 오리진 빅로고 반팔티 인기 만점
3월 출시후 2만장 판매...상반기 전체 매출 50% 성장, 무신사·자사몰 등 온라인 강세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뉴트로 트렌드를 타고 올 상반기 전년 대비 50%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엘레쎄」는 올해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뉴트로(New-tro)'를 반영한 ‘헤리티지 라인’을 확대 출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젊은 고객들의 구매율이 높은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1020세대 소비자 공략에 성공하면서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자사몰 운영은 물론 무신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등 국내 대표 온라인 편집숍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무신사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이 1,380% 가량 급증했다. 그 결과, 온라인 전체 매출이 920%까지 성장했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엘레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라인이 최근 성장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3월에 출시된 오리진 빅로고 반팔 티셔츠는 2만장 이상 팔려나가며 소비자들로부터 「엘레쎄」의 뉴트로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엘레쎄」 관계자는 “현재 50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30개의 편집숍 등에 입점 중이며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 같은 젊은 고객이 밀집한 주요상권에 매장 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영국 디자이너 리암호지스(Liam Hodges) 콜라보 및 매월 진행되는 옷잘러 프로젝트 등 유스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젊은 고객층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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