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19 |
휠라, 아웃도어 헤리티지 살린 '탐험' 시리즈 한정판 출시
글로벌 스포츠웨어 휠라가 아웃도어 헤리티지 감성을 반영한 '탐험(Explore)' 시리즈를 한정판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휠라가 스키, 하이킹, 트레킹 등에서 영감을 받은 아웃도어 헤리티지 라인, 탐험(Explore) 시리즈를 한정판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탐험' 시리즈는 협곡(Canyon), 폭풍우(Elements), 산(Mountains), 숲(Woods)등의 범주로 나뉜 140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출시된다.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지난 1978년 휠라 장비를 착용하고 보충 산소 없이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오른 전설적인 이탈리아 산악인 겸 탐험가 라인홀트 매스너와 아웃도어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라인홀트 메스너는 이달 초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휠라 노스 아메리카의 헤리티지 & 트렌드 부사장 루이스 W. 콜론 3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고객들은 여전히 휠라를 테니스나 농구 브랜드로 생각한다. 이번 탐험 시리즈에는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디테일이 있으며 진보적인 소비자를 위한 헤리지티 아웃도어룩으로 선보여진다"고 밝혔다.
휠라의 이번 한정판 시리즈는 오는 7월 26일(현지시간) 온라인과 뉴욕 소호, 로스엔젤리스 등 세계 여러 도시 팝업 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컬렉션은 올해 초 니켈로디온과 함께 선보인 루가츠 콜라보, 지난 1월 덴마크 디자이너 아스트리드 안데르센과 함께 하이엔드 패션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휠라는 지난 해 밀라노패션위크에서 선보인 펜디 콜라보레이션과 휠라 패션쇼를 통해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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