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18 |
MCM, 자유로운 저항정신 분출 2019 F/W 캠페인 공개
글로벌 팝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 가방, 의류, 액세서리에 젠더리스 감성 담아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이 2019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글로벌 팝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함께한 대범한 캠페인을 18일(미국 동부 시간) 미국, 유럽, 한국 등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진부함을 경계하고 규칙, 규율 등에 구속 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한 밀레니얼세대 및 Z세대의 건강한 저항정신을 담아냈다.
「MCM」은 1976년 브랜드의 탄생 이후로 격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가며 혁신적이고 모듈화된 제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방, 의류와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젠더리스한 감성을 담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표현했다. 클래식과 쿨함, 전통과 신세대 등 상반되는 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MCM」만의 새로운 모던 스타일을 정의했다.
캠페인의 모델로는 슈퍼스타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와 래퍼 겸 프로듀서 '차일디쉬 메이저(Childish Major)'가 참여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앨범을 발매한지 2년만에 Z세대를 대표하는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또한 음악적 스타일과 본인의 정체성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개인의 정체성을 자유롭게 드러내 이들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그대로 표현했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이번 「MCM」의 캠페인은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그려냈다”며 “특히, Z세대를 대표하는 빌리 아일리시를 통해 클래식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끊임없이 변주해온 「MCM」만의 헤리지티를 표현해냈다”고 밝혔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