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15 |
아페쎄, 스타일리스트 수잔 콜러와 ‘인터렉션 #2’ 컬렉션 런칭
현대적이면서 간결한, 명백한 클래식에 대한 비전을 담아낸 10가지 컬렉션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프렌치 어포더블 럭셔리 「아페쎄(A.P.C.)」와 수잔 콜러가 함께한 ‘인터렉션(Interaction) #2’ 컬렉션이 공개됐다.
인터렉션은 「아페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 투이투(Jean Touitou)의 친구 또는 지인이 참여해 자신들의 관점으로 「아페쎄」 컬렉션을 해석한 작은 컬렉션이다.
2019 봄/여름 시즌 뮤지션 키드커디(Kid Cudi)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이번 가을 컬렉션의 인터렉션에는 「아페쎄」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협력자이자 스타일리스트, 수잔 콜러(Suzanne Koller)가 참여했다.
수잔 콜러는 ‘M le Monde 패션 매거진’의 디렉터이자 ‘Self Service 매거진’의 공동 창립자로, ‘클래식 하지 않은’ 엣지를 가진 클래식 스타일을 추구한다.
수잔 콜러와 함께한 인터렉션 두 번째 컬렉션은 그녀의 옷장에서 꺼낸 듯 현대적이면서 간결한, 명백한 클래식에 대한 그녀의 비전을 담아낸 10가지의 컬렉션으로 나타난다.
이번 컬렉션에는 오버사이즈 그레이 스웨터, 카멜 컬러의 판초, 완벽하게 재단된 올리브 컬러의 파카, 다크 블루 컬러의 젤라바(djellaba)와 이니셜이 새겨진 남성적인 스트라이프 셔츠가 구성됐다.
또한 네이비 컬러의 레더 파우치, 울 소재의 그레이 컬러 오버사이즈 토트백, 활용도가 높은 반지와 목걸이, 그레이 컬러 부츠,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바부슈(babouche) 슬리퍼 등 몇가지 액세서리도 포함된다.
한편, 세계적인 프랑스 디자이너 장 투이투가 1987년 설립한 「아페쎄」 는 데님에 강점을 보이는 브랜드로, 미니멀 시크 컨셉에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내세워 전세계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터렉션 두 번째 컬렉션은 7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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