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10 |
라코스테, 힙합계 악동 타일러의 '골프르플레르'와 협업 컬렉션
고유의 테니스 헤리티지에 빈티지 스트리트 무드 더한 올드 스쿨 실루엣 선보여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의 유니크 캐주얼 컬렉션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VE)’가 디자이너이자 뮤지션,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힙합계의 악동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의 패션 브랜드 ‘골프르플레르(Golf le Fleur)’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막강한 파급력을 지닌 랩퍼이자 뮤직 프로듀서, 뮤직비디오 감독,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음악과 패션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는 올라운더 아이콘으로, 2011년 패션 브랜드 '골프르플레르'를 런칭했다.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와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유니크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골프르플레르'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감각적인 컬러웨이와 80년대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컬러 블록 디테일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자신만의 위트 넘치는 크리에이티브를 「라코스테」 고유의 DNA인 테니스 헤리티지에 신선하게 녹였으며 캐주얼과 우아함에 대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80년대 코트사이드를 연상시키는 빈티지 헤리티지 무드의 '라코스테 라이브 X 골프르플레르 컬렉션'은 올드 스쿨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 폴로 셔츠를 비롯해 티셔츠, 트랙수트, 스태디움 점퍼 등의 어패럴 컬렉션과 버킷햇, 삭스 등을 포함하여 총 16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골프르플레르'의 레터링과 「라코스테」의 심볼인 악어가 양귀비꽃을 물고 있는 악어로 재탄생된 이번 컬렉션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위트 넘치는 센스를 엿볼 수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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