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04 |
스튜디오 톰보이, 이태원 핫 플레이스 '슈퍼막셰'와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운영과 102일 간의 여름 이벤트 등 공동 프로모션 진행
패션 브랜드와 이태원 음식점이 손잡고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 달 동안 이태원에 있는 레스토랑 ‘슈퍼막셰’와 협업해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 브랜드가 레스토랑과 협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종 업태 간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트렌드에 따라2013년부터 매년 브랜드 컨셉과 어울리는 식음료 브랜드와 함께 ‘102 DAYS OF SUMMER(102일 간의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스튜디오 톰보이」가 봄여름 시즌 출시한 슈퍼마르쉐(SUPERMARCHÉ) 컬렉션의 연장 선상에서 동일한 이름을 가진 레스토랑과 협업을 결정했다. 슈퍼마켓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색상, 감각적인 디자인의 슈퍼마르쉐 제품들이 톡톡 튀는 인테리어의 ‘슈퍼막셰’ 공간과 잘 어우러진다.
‘슈퍼막셰’는 에피세리 콜라주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중인 뚜르몽 다이닝 그룹의 새로운 브랜드로 최근 이태원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중해 음식과 음료를 다양하게 판매하며 컬러풀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컨셉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이태원 ‘슈퍼막셰’에서는 「스튜디오 톰보이」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슈퍼막셰 이용 고객에게는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사용 가능한 「스튜디오 톰보이」 원피스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전국의 「스튜디오 톰보이」 매장에서는 여름 원피스와 점프슈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슈퍼막셰’와 함께 특별 제작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번 시즌에는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입기 좋은 페이즐리, 스트라이프 등 패턴 제품부터 캐주얼한 오버사이즈 셔츠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점프슈트는 오피스룩으로 입을 수 있는 포멀한 스타일부터 넉넉한 핏, 데님 소재의 편안한 디자인으로도 선보인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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