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03 |
탑텐, 2019년 상반기 전년비 45% 신장 연매출 2천800억원 목표
가성비, 가심비 트렌드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 글로벌 SPA 대항마로 자리매김
신성통상(대표 염대순)이 전개하는 SPA브랜드 「탑텐(TOPTEN10)」이 2019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45% 이상 신장하며 올 연 매출을 2천80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베이직 티셔츠, 리넨셔츠, 여름 기능성 이너웨어 ‘쿨에어’ 등 여름 필수 아이템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탑텐」은 2019년 상반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SPA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지난달 오픈한 포항 교외형 매장은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경쟁사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탑텐」은 2020년에는 연매출 3천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런칭 7주년을 맞이한 「탑텐(TOPTEN10)」은 2012년 런칭 당시 국내 SPA브랜드들의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SPA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7년, 평창 롱패딩의 제조사로 사회적 이슈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상징적 브랜드로 가성비와 가심비 마케팅이 큰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탑텐」의 모기업인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시장에 파고드는 일본 SPA브랜드를 견제하기 위해 그에 못지않은 소재 개발과 아이템으로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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