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7-03 |
크로커다일레이디, 양재 직영점 카페형 복합매장으로 재탄생
‘어반 정글’ 테마 카페형 매장...비즈, 스포츠, 트래블 라인 등 의류와 소품 동시 구성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쇼핑과 휴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장을 선보였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크로커다일레이디 양재직영점’을 패션과 카페가 결합한 복합매장으로 리뉴얼해 오픈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양재직영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컨셉인 ‘어반 정글’을 테마로 꾸며졌다. 제품군 역시 비즈라인과 스포츠라인, 트래블라인 등 의류부터 슈즈, 소품까지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전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한 켠에는 고객들을 위한 카페 공간이 마련됐다. 도심 속 정글을 컨셉으로 한 ‘어반 정글 카페’에서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매장에서 패션 외 콘텐츠를 접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카페와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편안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또,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방문객 및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재직영점을 통해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향후 3050세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복합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최동훈 영업본부장은 “「크로커다일레이디」 매장은 생활 속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지역밀착형 매장으로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면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카페형 매장으로 선보인 양재직영점을 시작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다양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 양재직영점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과 방문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피 할인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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