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6-28 |
세정, 프렌치 감성 캐주얼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 런칭
밀레니얼 세대 워너비 스타 차정원·신예은 브랜드 뮤즈 선정 2030 여성 겨냥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이 신규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을 런칭, 지난 24일 온라인 편집숍 ‘더블유컨셉(W Concept)’에 단독 입점시켰다.
프렌치 감성의 캐주얼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은 ‘주얼리 컨셉터(Jewelry Concepter)’라는 슬로건 아래, 나만의 컨셉을 제안해주는 패션 주얼리 브랜드다.
브랜드 네임에는 열두 달, 탄생석, 별자리 등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를 12가지 컨셉의 셀렉팅된 주얼리 컬렉션으로 제안한다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은 브랜드명인 「일리앤(12&)」의 ‘&’을 모티브로 입체감 있게 디자인한 시그니처 컬렉션 ‘시그니처 앤(Signature&)’과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컬렉션 ‘꿀러(Couleur)’가 대표적이다.
개성을 중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20~30대 여성을 메인 타깃으로 하며, 매 시즌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일리앤」만의 스타일리시한 시그니처 주얼리를 제안한다.
가격대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또한 ‘나다움’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타깃에 맞춰 밀레니얼 세대의 워너비 스타인 배우 차정원과 신예은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일리앤」만의 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
「일리앤」은 온라인 편집숍 ‘더블유컨셉(W Concept)’을 시작으로 향후 쇼핑몰 및 백화점, 가두 상권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출은 2020년, 100억원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세정그룹은 「일리앤」 런칭을 통해 주얼리 사업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정은 2013년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를 런칭하며 프리미엄 브릿지 주얼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제시한 바 있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을 통해 패션 주얼리 시장에서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더한 한 템포 빠른 트렌드로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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