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6-27 |
「반하트 옴므」 ‘알바자 리노’와 손잡다
이탈리안 스타일의 거장…내년 1월 파리 컬렉션 진출
신원(대표 박성철)의 신규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옴므(VanHart Homme)」가 이탈리안 스타일의 거장 ‘알바자 리노(Al Bazar Lino: Lino leluzzi)’가 총괄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반하트 옴므」는 알바자 리노와 6월부터 MOU를 체결하고 브랜드 런칭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부 패션 관계자들에게만 공개 되어왔던 알바자 리노의 스타일이 처음으로 브랜드와 체계적인 공동 작업으로 진행돼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알바자 리노의 스타일 제안은 브랜드 런칭 시점인 8월에 직접 방한해 런칭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알바자 리노는 이탈리아에서 ‘알바자(Al Bazar)’라는 브랜드 숍 오너이자,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문화 훈장 ‘코멘다토레’ 작위를 받은 유명 인사이다. 또한 그는 슈콧 슈만의 패션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대부로 통한다.
「반하트 옴므」의 정두영 실장과의 친분 관계로 신속하게 진행된 이번 협업은 글로벌 밸류 브랜드로의 도약에 더욱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반하트 옴므」는 신원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파리 컬렉션 참석을 통해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에 브랜드를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원 박성철 회장은 “글로벌 패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명품 브랜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 「반하트 옴므」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거장 알바자 리노와 함께 명품 남성복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갈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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