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6-25 |
헤일리 비버, 뷰티 상표권 신청 해프닝...알고보니 '황당'
지난해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헤일리 비버(결혼 전 헤일리 볼드윈)는 '비버 뷰티' 상표권을 신청했으나 황당한 이유로 상표 신청이 거절당했다.
지난해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헤일리 비버(결혼 전 이름 헤일리 볼드윈)는 지난 4월 뷰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비버 뷰티' 상표권을 신청했으나 상표 신청이 거절당했다.
그 이유는 황당할 정도로 저스틴 비버가 이미 오래전부터 그 상표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16년 전에 비누부터 화장품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비버 뷰티'의 상표권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비버의 상표는 2003년에 누군가 그를 대신해신청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겨우 9살이었던 비버는 모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월 남편 저스틴 비버가 의류 라인 '드류(Drew)를 런칭한 데 이이 헤일리 비버의 뷰티 제품 출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젊은 부부의 뷰티 라인은 사실 꽤 귀여울 것으로 보이며 지난 몇 년 동안 출시된 무수한 다른 셀러브리티 화장품 라인과는 구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6월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튜디오 모드(Studio Mode)'라는 글과 함께 아내 헤일리 비버와 상체를 벗은 자신을 힘껏 포옹하고 있는 흑백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상의를 벗은 맨 몸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 있으며 약혼녀 헤일리 볼드윈은 두 팔로 저스틴 비버의 목을 꼭 끌어안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소파에서 약혼녀 헤일리 볼드윈과 꼭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은 여전히 달달한 신혼임을 과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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