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6-20 |
지컷,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로스트인'과 이색 협업 컬렉션
세계 10개 도시 표지 디자인 지컷 감성으로 재해석, 로스트인 서울도 함께 공개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이 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 '로스트인(LOST iN)'과의 이색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로스트인’은 뉴욕, 런던, 파리 등 전세계 다양한 도시에 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 매거진이다. 각 도시마다 다른 색상과 독특한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여행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컷」의 로스트인 협업 컬렉션은 ‘My Favorite City(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를 주제로 가장 사랑 받는 10개 도시를 선정, 각 도시의 표지 디자인을 「지컷」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런던, 베를린, 뉴욕, 파리, 마이애미 등의 가이드북 표지를 개성 있게 표현한 티셔츠 10종과 스웻셔츠 3종, 팬츠, 스커트, 토트백 등을 선보인다.
특히 '로스트인'은 이번 「지컷」과의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기존에 없던 로스트인 ‘서울’편을 다음달 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로스트인이 개발한 ‘서울’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된 티셔츠와 스웻셔츠도 함께 공개된다.
로스트인 컬렉션은 「지컷」의 여성스러움은 간직한 채 좀 더 젊고 경쾌한 유스 컬처(youth culture) 감성을 가미했다. 자유분방한 색감과 감각적인 레터링의 제품들을 통해 각 도시의 젊은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컬렉션은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캐주얼한 티셔츠와 스웻셔츠가 주를 이룬다. 다양한 도시의 매력을 통통 튀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담아내 골라 입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티셔츠 외에도 활동성이 편한 트랙 팬츠, 플리츠 스커츠 및 빅 사이즈의 토트백을 함께 출시해 올 여름 도심에서나 여행지에서나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지컷」은 이번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부터 2주 간 복합문화공간 사운즈한남 ‘스틸북스’에서 특별 팝업 전시회를 진행한다. 팝업 전시에서는 「지컷」의 로스트인 협업 컬렉션과 함께 새로 출간되는 로스트인 ‘서울’편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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