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06-19 |
[그 옷 어디꺼] ‘바람이 분다’ 김하늘, 모던한 재킷·팬츠 어디꺼?
마쥬·베르니스, 클래식한 체크 재킷과 데님 팬츠로 모던룩 연출
3년 만에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하늘이 드라마 속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 김하늘은 5년간 부부로 지낸 도훈(감우성)이 점점 차가워지자 권태기를 겪고 이혼을 결심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이수진 역을 맡아 열연한다.
지난 17일 방송된 7회에서는 권도훈(감우성)과 이수진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알츠하이머라는 사실을 숨기고 이혼한 권도훈은 치매 상태에서 딸 아람을 향한 그리움에 유치원을 찾아가고, 우연히 만나게 된다.
이수진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권도훈을 만나 단판 지으려 하지만 만날 수 없었고, 방송말미 길에서 우연히 둘은 만나게 된다.
예고편에서는 오열하는 이수진의 모습이 포착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극중 김하늘이 착용한 체크 재킷은 「마쥬(maje)」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라이트한 체크 패턴이 매력적인 투버튼 재킷으로, 터치감이 깔끔하며 자연스럽게 일자로 떨어지는 스탠다드한 핏과 밑단 슬릿으로 활동성과 착용감이 좋아 활용도가 높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에 은은한 오렌지&네이비 체크 패턴이 더해져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며, 김하늘처럼 화이트 컬러의 이너와 데님 팬츠를 함께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모던한 룩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재킷과 함께 매치한 데님 팬츠는 「베르니스(Berenice)」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100% 코튼 소재를 사용해 스판기 없는 탄탄한 소재감으로 쉐입을 잡아주고, 여유로운 세미 배기핏으로 착용감까지 좋은 데님 팬츠이다.
베이직하고 자연스러운 워싱에 양 쪽으로 과하지 않은 데미지가 들어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였으며 밑단을 롤업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양 사이드에 슬릿 주머니가 실용성을 더하며, 작은 사이즈의 베르니스 날개 브로치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한다.
한편,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권태기를 맞은 부부가 알츠하이머라는 병을 통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김하늘이 착용한 ‘마쥬’ 체크 재킷, 상품 바로가기
↑사진 = 김하늘이 착용한 ‘마쥬’ 체크 재킷, 상품 바로가기
↑사진 = 김하늘이 착용한 ‘베르니스’ 데님 팬츠, 상품 바로가기
↑사진 = 김하늘이 착용한 ‘베르니스’ 데님 팬츠, 상품 바로가기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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