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2-08-17 |
'파비아나 필리피' 캐시미어 대명사로 우뚝
바바패션, 전개 2년 만에 상위권 매출 안착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수입 브랜드 「파비아나 필리피(FABIANA FILIPPI)」가 급속도로 안정화된 매출을 보이며 성장 가속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전통을 사랑하고 현대적 미학을 니트 웨어에 접목시킨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파비아나 필리피」는 지난 2010년 바바패션이 독점 계약을 통해 전개해오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 오픈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한 「파비아나 필리피」는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점, 목동점, 대구점, 울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AK플라자 분당점 등을 추가 오픈하며 수입 브랜드 조닝에서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파비아나 필리피」는 최상급 캐미시어 소재를 사용한 우아한 디자인, 실용적이면서도 위트있는 디테일로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기존 캐시미어 브랜드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특별함으로 승부하여 매니아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울, 실크, 코튼, 캐시미어 등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하는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절제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소재로 브랜드 고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 무역센터점, 목동점, AK플라자 분당점을 리뉴얼 오픈을 단행하며 새로운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매뉴얼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파비아나 필리피」 매장의 컨셉은 상품의 대비효과를 강조한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구성이다. 전체적으로 별장의 응접실을 연상시키는 매장 분위기는 고객의 편안한 쇼핑을 도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모던하면서도 높은 공간 활용도를 지닌 매장 집기는 북유럽 인테리어의 특징인 심플함과 실용성을 최대한 살려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추구한다.
바바패션은 런칭 2년 만에 「파비아나 필리피」를 매출 상위권으로 안착시키며 수입 비즈니스를 안정화시킨 데 이어 하반기에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추가시키며 수입 브랜드를 확대 보강할 계획이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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