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06-18 |
케이트 미들턴, 군계일학 핏앤플레어 로얄 시그너처룩
케이트 미들턴은 가터 훈장 행사에 참석, 화이트 핏앤플레어 로얄 시그너처룩으로 군계일학 미모를 빛냈다.
로얄 패션 아이콘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월요일, 윈저 성에서 열린 가터 훈장 행사에 참석, 화이트 핏앤플레어 코트룩으로 여느 때처럼 완벽한 세련미를 과시했다.
로얄 패밀리들과 합류한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TPO에 딱 맞는 블랙 트림이 있는 싱글-브레스티드 화이트 코트에 블랙 모자와 심플한 클러치 백을 매치했다. 여기에 진주 귀걸이로 룩을 마무리했다.
케이트 미들턴이 착용한 화이트 코트는 디자이너 캐서린 워커 제품으로 공식적인 왕실 행사에 안성맞춤인 시대를 초월한 우아한 작품들을 만들어 왕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디자이너 캐서린 워커 제품을 즐겨 착용했다.
한편 가터 훈장 행사에 참석한 로얄 레이디들은 진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였다. 찰스 왕세자 부인인 카밀라 콘월 공작부인은 화려한 진주와 핑크 토파즈 초커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셋째 며느리인 소피 왕자비(웨섹스 공작부인)도 진주 드롭 귀걸이를 착용했다.
반면에 네덜란드의 막시마 여왕과 스페인의 레티지아 여왕도 영국 왕족들과 함께 있었는데, 이들의 남편들도 이전 행사에서 가터 훈장을 수여 받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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