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9-06-17 |
패션은 한 끗 차이! 스타일 지수 높이는 '반다나' 스타일 14
올 여름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액세서리 포인트로 반다나가 잇템으로 부상한다. 한여름 패션의 방점을 찍는 반다나 스트리트 패션 14를 소개한다.
올 여름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액세서리 포인트로 반다나(bandannas, 목이나 머리에 두르는 화려한 색상의 스카프)가 잇템으로 부상한다.
스카프는 주로 목을 따뜻하게 하거나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지만, 요즘은 목장식을 넘어 팔목이나 허리 벨트로, 또는 잇백(It bag)의 손잡이에 감거나 묶어 원포인트 스타일링으로 흔하게 시도되고 있다.
아주 가늘고 작은 사이즈의 반다나는 여름에는 보온의 기능보다 장식으로 패션의 방점을 찍어주는 센스룩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요즘은 스카프를 다양하게 접고 묶어 다른 아이템으로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변신도 흔하게 시도되고 있다.
특히 뉴트로 열풍을 타고 스테이트먼트 목걸이 대신 반다나가 색다른 복고 느낌을 연출하는 섬머 잇템으로 재미와 멋을 더해주고 있다.
패션에 활력을 불어넣은 반다나 연출법, 스트리트 스타일을 통해 만나보자.
1. 반다나는 한여름에 어울리는 포멀한 화이트 슈트룩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2. 반다나는 평범한 옷차림에 원포인트 디테일로 눈길을 끌게 만든다. 평범한 블랙 & 화이트룩에는 컬러풀한 반다나를 매치한다.
3. 반다나는 섹시한 슬립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블랙 레이스 슬립 드레스에는 밝은 톤의 반다나가 잘 어울린다.
4. 루즈한 반다나와 목걸이를 같이 매치하면 극적인 효과를 연출한다.
5. 강렬한 패턴의 옷차림에는 심플한 반다나로, 또한 신발 컬러와 맞추면 스타일링 센스를 높일수 있다.
6. 반다나는 스트리트 스타일 잇템이다. 티셔츠, 데님 재킷과 깔맞춤한다.
7. 샴브레이 셔츠와 귀여운 반다나를 매치하면 다소 식상한 청청패션을 신선하게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8. 전통적인 원-타이 스타일 대신 여러겹으로 감싸서 연출하면 더욱 극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9. 반다나는 웨스턴 룩에서 필수템이다. 카우보이 스타일의 모자와 시크한 부츠에 반다나를 매치하면 도시나 해변에서 모두 잘 어울린다.
10. 반다나로 컬러를 믹스&매치한다. 믹스&매치의 모토는 같은 프린트의 다른 컬러다.
11. 두가지의 액세서리는 하나보다 낫다고 한다. 선글라스와 반다나 컬러를 통일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12. 반다나를 드레스와 매치한다. 캐주얼한 드레스와 스니커즈에 반다나를 매치하면 비치에서 어울리는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13. 오프 숄더 탑에 반다나는 액세서리 그 자체다. 휴가지에서 활용해보자.
14. 반다나는 블랙 재킷과도 손쉽게 조화를 이룬다. 비슷한 컬러의 반다는 착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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