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6-13 |
서울디자인재단, 패션 디자이너의 등용문 '서바이벌 패션 K' 개최
총상금 1억원, 서울패션위크 참가, 해외 쇼룸 입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7월 7일(일)까지 서울시, 동대문미래재단, 두타몰과 함께 신진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 ‘서바이벌 패션 K’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바이벌 패션 K’는 세계적 스타 디자이너를 꿈꾸는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패션 산업에 창의 인력을 공급하고자 기획된 콘테스트형 프로젝트이다.
2016년 1회로 시작한 ‘서바이벌 패션 K’는 올해 4회를 맞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신진 디자이너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온라인 커머셜 29CM, 해외 바이어 등 패션 매체와 국내외 유통 업체가 선발 과정에 참여해 패션계의 옥석가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브랜드 창업 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와 브랜드 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되고 선택사항으로 브랜드 소개 영상을 제출할 수 있다.
먼저 1차 포트폴리오와 2차 PT 심사에서는 지원자의 창의성, 디자인 완성도, 브랜드 역량 등을 평가한다. 2차 PT 심사는 전문가와의 심층 면접으로, 이들의 특별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3차 온라인 투표에서는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인 가운데 파이널 컬렉션에 진출할 3인을 선발한다.
최종 심사인 파이널 컬렉션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시민이 3차 투표로 선발된 3인의 순위를 가려낸다. 파이널 컬렉션은 2020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두타몰에서 진행되며, 평가를 통해 종합적 능력을 겸비한 K패션의 선두주자를 선발한다.
파이널 컬렉션을 통해 선정된 상위 수상자 3인에게는 총 1억원의 지원금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홍보, 유통, 판매를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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