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9-06-12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럭셔리 브랜드 1위 루이비통, 2위 샤넬, 3위 에르메스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의 간판 브랜드 루이비통이 2019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럭셔리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 샤넬과 에르메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루이비통이 2019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럭셔리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 샤넬과 에르메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WPP'와 글로벌 데이터·인사이트·컨설팅 기업 '칸타르'는 브랜드 자산 평가 플랫폼인 브랜드Z(BrandZ)의 '2019 글로벌 100대 가치 브랜드(Top 100 Most Valuable Global Brands 2019)' 순위를 6월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럭셔리 부문에서 루이비통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LVMH 그룹의 루이비통은 지난해와 비교해 브랜드 가치가 15% 상승한 472억 달러(약 55조 7,668억 원)로 1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는 지난해 26위에서 22위로 4계단 상승했다.




브랜드Z는 루이비통의 1위 등극에 대해 "루이비통의 성공은 자사의 시그너처 가죽 제품과 모든 제품 카테고리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창의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9 가장 가치 있는 100대 글로벌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럭셔리는 2019년에 다른 어떤 분야보다 더 성장했고, 전체 브랜드 가치에서도 29%가 상승해 38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더하여 1,713억 달러(약 202조 3,909억 원)에 이르렀다.


브랜드Z는 최근 럭셔리 브랜드의 급격한 상승은 젊은 고객층의 유입과 함께 젊게 살고 싶어하는 전통적인 나이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이 브랜드 가치 370억 달러(약 43조 7,155억 원)를 기록하며 2위, 에르메스가 브랜드 가치 310억 달러(약 36조 6,265억 원)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가장 가치있는 10대 럭셔리 브랜드 중 6개가 메이드 인 프랑스였다. 전체 순위에서는 처음 진입한 샤넬이 31위를 기록했으며 에르메스는 지난해 39위에서 2계단 상승한 37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잘 나가는 브랜드 구찌는 250억3천만 달러(약 29조 5,729억 원)로 럭셔리 부문 4위에 올랐고 전체 순위는 지난해 54위에서 두 계단 오른 52위를 기록했다.


생 로랑은 작년에 비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높은 45%의 가치 성장을 기록해 36억 달러(약 4조 2,534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


이어 디올이 29%의 브랜드 가치 성장을 기록한 46억 6천만 달러(약 5조 5,058억 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2번째로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체적으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이 IT업계 거인들인 애플과 구글의 아성을 깨고 세계 최고 가치 브랜드 1위에 등극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2,076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52%가 늘어난 3,155억 달러(372조 원)의 브랜드 가치로 세계 최고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1위 구글은 브랜드 가치가 2% 상승에 그친 3,090억 달러(약 365조 835억 원)로 3위로 내려앉으며 아마존과 자리를 맞바꿨고 애플은 3,095억 달러(365조 6,742억 원)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로써 아마존은 지난 2007년 이래 브랜드 가치 상위 2자리를 지켜온 애플과 구글 2강 체제를 끝냈다.


브랜드Z는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차고에서 설립한 아마존이 탁월한 기업 인수, 우수한 고객 서비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앞세워 1위에 올랐다고 아마존이 1위를 차지한 배경을 설명했다.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2512억 달러), 5위 비자(1780억 달러), 6위 페이스북(1590억 달러)으로 상위 6위를 미국 업체가 휩쓸었다. 7위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1312억 달러의 가치로 지난해 9위에서 2계단 뛰어올라 미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최고 순위를 보였다.


한국 기업 삼성은 304억 달러(36조 원)로 38위를 기록,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0위 내에 포함됐으나 지난해 322억 달러(33위)에서 6%가 줄면서 순위도 5계단 하락한 38위를 기록했다.


▶ 2019 가장 가치있는 럭셔리 브랜드 TOP 10


1. 루이비통(472억 달러 브랜드 가치)
2. 샤넬(370억 달러)
3. 에르메스(310억 달러)
4. 구찌(250억3천만 달러)
5. 롤렉스(84억 달러)
6. 까르띠에(60억 달러)
7. 버버리(47억 달러)
8. 디올 (46억 6천만 달러)
9. 생 로랑(36억 달러)
10. 프라다(35억 달러)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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