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6-11 |
캘빈 클라인, 신임 CEO 셰럴 아벨-호지스 승진 임명
캘빈 클라인, 타미 힐피거 등을 보유한 미국 PVH 그룹이 캘빈 클라인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셰럴 아벨-호지스를 승진 임명했다.
캘빈 클라인, 타미 힐피거, 스피도 등을 보유한 미국 PVH 그룹은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캘빈 클라인의 새로운 CEO로 셰럴 아벨-호지스를 승진 임명했다.
셰럴 아벨-호지스는 지난 2006년 PVH에 합류해 캘빈 클라인 노스 아메리카와 더 언더웨어 그룹의 사장을 역임했다.
PVH 그룹은 "신임 CEO 셰럴 아벨-호지스는 전 세계에 걸친 캘빈 클라인 제품군을 위한 전략, 제품 개발, 마케팅, 상업적 경영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PVH 그룹의 회장 겸 CEO 엠마누엘 치리코는 "셰럴이 캘빈 클라인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 그녀의 강력한 경영 능력과 탁월한 경영 성과는 캘빈 클라인의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하고 성장 잠재력을 높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PVH 그룹 회장 겸 CEO 엠마누엘 치리코와 신임 캘빈 클라인 CEO 셰럴 아벨-호지스
또한 그는 전임 CEO에 대해 "캘빈 클라인과 헤리티지 브랜드 소매 사업을 주도하고 또한 CEO로서 캘빈클라인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PVH에 많은 기여를 해 준 것에 대해 스티브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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