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6-23 |
「프레디」 스포츠시장에 성공적 안착!
백화점 매출 상승세 … 스포츠, 아트, 댄스 마케팅에 주목
인디에프(대표 제환석)의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프레디(FREDDY)」가 국내 스포츠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2월 런칭 이후 공격적인 영업과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프레디」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 백화점 영등포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동탄 엔터식스에 입점하고 최근 동성로와 타임스퀘어까지 오픈하면서 유통망을 15개까지 확대했다.
가로수길점의 경우 지난해 11월 중순 프리 런칭(Pre-Launching)한 이후 오픈 3개월 만인 3월, 4월, 5월 매출이 1억원 이상을 기록해 런칭 초기 매출로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현대 목동, 현대 본점, 신세계 인천, AK 수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오픈 당일과 주말 등에 2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 매장은 3평~7평 규모의 작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브랜드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프레디」관계자는 기존 스포츠와는 180도 다른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한 스포츠라는 차별화한 모습이 스포츠 트렌드와 맞물려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일, 건강, 휴식의 밸런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프레디」가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슬라운지(Slounge:Sport와 Lounge의 합성어)’ 컬쳐가 최근 웰니스(Wellness)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맞아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프레디」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톱모델 장윤주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해 ‘슬라운지 팬츠 어택(SLOUNGE PANTS ATTACK)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광고 채널과 프로모션을 통한 마케팅 활동 영향으로 슬라운지 팬츠는 트레이닝 바지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함과 동시에 「프레디」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제품으로 떠올랐다.
또한 ‘Art of Movement’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운 「프레디」는 꾸준히 아티스틱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프레디」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고, 이탈리아 체조연맹, 런던 로열 발레단과 라 스칼라 발레단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발레단을 후원하고, 발레 퍼포먼스, 플래시몹 등의 브랜드의 댄스 DNA와 연결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브랜드의 댄스 DNA에 부합하는 SBS의 피겨 스케이팅 오디션 프로그램인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KISS & CRY)’에 제작지원 및 협찬을 진행하여 큰 이슈를 모으고 있다.
매주 방송 이후 김연아 효과를 반영하듯 김연아 및 아이유, 손담비, 유노윤호 등의 출연진 협찬 의상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이들 의상은 솔드 아웃(sold-out)되는 등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상향됐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