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6-04 |
휠라 키즈, 롯데제과 젤리셔스와 협업 휠라꾸미 닮은 '젤리' 제작
휠라꾸미 슈즈, 휠라 리니어 로고 등 신발 닮은 실제 젤리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제공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의 「휠라 키즈(FILA KIDS)」는 롯데제과 젤리 브랜드 '젤리셔스'와 협업, '휠라꾸미(FILA GGUMI) 젤리'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휠라꾸미 젤리'는 휠라꾸미 슈즈를 고스란히 본 딴 디자인에 롯데제과의 젤리 브랜드인 '젤리셔스'가 지닌 다채로운 맛과 향을 입혀 구성했다.
휠라 로고 알파벳은 물론 휠라꾸미 슈즈를 젤리 몰드로 제작해 슈즈 축소판인 젤리를 구현한 것. 실제 휠라꾸미 슈즈 발등에 수놓인 큐브 모양을 젤리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눈에 띈다. 휠라 대표 컬러인 레드를 필두로, 블루, 옐로 색상에 기존 젤리에서는 맛보기 힘들었던 체리, 소다, 바나나향을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휠라꾸미 젤리'는 이색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로 고객과 브랜드 간 특별한 소통을 이뤄나가는 「휠라」의 '크리에이티브 드라이빙' 캠페인 취지와도 맞닿아있다.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쿠셔닝과 알록달록한 컬러가 돋보이는 휠라꾸미 슈즈의 특성을 실제 '젤리'에 투영, 제품의 내부 및 외부 특징을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개한 것.
'휠라꾸미 젤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신세계 강남점 8층서 진행 중인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전시 관람객을 위한 웰컴 기프트로 최초 공개됐으며, 이어 「휠라」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일환으로 구성된 브랜드 굿즈들과 함께 나란히 전시장에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휠라꾸미 젤리'를 받아든 관람객들은 슈즈 축소판으로 만들어진 '휠라꾸미 젤리'의 귀여운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휠라꾸미 젤리'는 총 10만개로 제작돼, 6월 4일부터 전국 「휠라 키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휠라 키즈」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슈즈 ‘휠라꾸미’는 지난 4월 말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한 달 여 만에 전체 출시 물량의 60% 가량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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