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5-24 |
온앤온, 여름날의 시원한 판타지 담은 2019 섬머 컬렉션 공개
비비드한 색감과 햇볕 섬세하게 반사하는 물결 모티브의 여름 컬렉션 제안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ON&ON)」이 여름날의 판타지 무드를 담은 2019년 섬머 컬렉션 '비거 스플래시(Bigger Splash)'를 공개했다.
이번 2019년 섬머 컬렉션 '비거 스플래시'는 유명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그가 사랑했던 비비드한 색감과 수영장 등을 모티브로 익숙한 일상과 갈망하는 상상이 뒤엉킨 여름날의 판타지로 첨벙 빠져들고 싶은 무드를 담아냈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회화, 사진, 판화, 일러스트레이션 등 회화성을 탐구하는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활동했으며 유화, 아크릴, 펜, 필름, 디지털 페인팅 등 실험적인 재료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관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에게 영감의 대상이었던 수영장은 쉼 없이 움직이는 물이 햇볕을 섬세하게 반사시키고, 더위를 해갈하는 작은 낙원이었다. 특히 ‘더 큰 첨벙(A Bigger Splash)’은 단단한 건축 양식과 역동적으로 튀어 오르는 물방울의 대비, 누군가 들어간 흔적으로 상상력을 자아낸다.
「온앤온」의 2019년 섬머 컬렉션은 이 점에 주목해, 여름의 시원함을 선사할 비비드한 컬러감과 「온앤온」만의 페미닌한 감성을 조화롭게 담았다.
또한, 이번 룩북을 통해 화려한 컬러감과 패턴, 그리고 라이트하면서 시원함을 더한 소재를 메인으로 하여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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