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6-15 |
「96뉴욕」 15주년 전면 리뉴얼
뉴욕 감성 ‘뉴 컨템포러리 시크’ 표방
데코네티션(대표 김광래)의 럭셔리 영캐주얼 「96뉴욕」이 상품, 매장 인테리어 등을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올해 런칭 15주년을 맞은 「96뉴욕」은 1996년 런칭 당시의 오리지널리티 감성과 15년간의 노하우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국내 여성복 시장 내 글로벌 브랜드의 강세 속에 내셔널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96뉴욕」은 5월 말 진행된 매장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컨셉과 상품의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구조의 행거와 뉴욕의 컨텀포러리 감성이 담긴 비주얼 등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새로운 방향을 대변한다.
매장은 단순히 옷을 파는 공간이 아닌 문화 장르를 공유하는 모습의 갤러리 형태로 제품을 예술작품처럼 섹션별로 진열해 상품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특한 블랙 천장과 레일 조명으로 상품에 음영을 주어 특별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상품 역시 기존의 모던하고 시크한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면서 락 시크 요소를 배제하고 빈티지 무드를 가미해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뉴 베이직 스타일부터 캐주얼까지 구성을 다양화했다.
「96뉴욕」은 변화된 ‘뉴 컨템포러리 시크(New contemporary Chic)’를 컨셉을 적용한 리뉴얼 매장을 점차 늘려 여성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상해를 중심으로 중국 내 10여 개 백화점에 입점해 브랜드 파워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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