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9-05-23

메건 마클, 왕실 며느리룩에 숨겨진 '퍼스널 스타일' 규칙 3

영국 왕실의 멤버들의 옷차림에는 나름의 규칙이 있으며 옷을 통해 종종 메시지를 전파한다. 메건 마클 역시 전략적인 '퍼스널 스타일'로 정리되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




영국 왕실의 멤버들이 로얄 행사에서 착용하는 옷차림은 단지 비싼 옷을 과시하는 것이 아닌 옷을 통해 메시지를 전파하고 비즈니스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영국 왕실의 두 패션 아이콘 메건 마클과 케이트 미들턴 역시 공식 행사의 옷차림은 종종 메시지 전달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베테랑 스타일 리포터 엘리자베스 홈즈가 만든 인스타그램 시리즈 '많은 생각들(So Many Thoughts)'에는 영국 왕실 멤버들의 옷차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왕실 옷차림에 관한 컬러와 실루엣, 역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이 시리즈는 10만명 이상이 팔로우하고 있다.


↑사진 = 2017년 12월 15일 약혼 발표 당시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지난 5월 8일 첫 아이 로열 베이비 공개(우)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스타일과 패션을 취재한 엘리자베스 홈즈는 "왕실 멤버의 옷차림에는 전략이 숨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상을 왕실 브랜드를 전파하기 위한 도구로 본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홈즈가 방송국에서 왕실가 며느리 메건 마클의 퍼스널 스타일 규칙 등에 관해 토론한 내용을 일부 정리해 본다.



1. 로얄 퍼스널 스타일은 블러시 색조 드레스룩


2018년 5월에 결혼한 메건 마클은 이후 대중들 앞에 등장할 때 비슷한 블러시 색조의 드레스 시리즈를 입었다. 엘리자베스 홈즈는 메건 마클의 패션 선택에 대해 "그녀는 로얄 패밀리 안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녀의 퍼스널 스타일은 그 일부분이다"라고 언급했다.


메건 마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동행한 체셔 주 방문에서 크림색 케이프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리고 왕실 복식의 중요한 규칙인 스타킹을 매치했다.






시아버지 찰스 왕세자의 70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한 메건 마클은 핑크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모자와 펌프스, 클러치를 매치해 우아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메건 마클은 2018년 6월 26일 퀸스 영 리더스 어워즈 행사에 비대칭적인 헴라인이 돋보이는 프라다의 핑크빛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드레스를 착용했다.




영국 왕실 패밀로 입성한 메건 마클은 지난 2018년 7월 17일 런던에서 열린 넬슨 만델라 기념 전시회에서 블러시 색조의 트렌치 드레스를 착용했다.



2. 개인적 의미있는 순간에 입는 화이트 시리즈룩


메건 마클은 그녀의 결혼식뿐만 아니라 중요한 행사에서 화이트 앙상블을 선택했다. 약혼과 임신, 그리고 갓 태어난 왕자를 소개할 때도 화이트룩을 입었다. 엘리자베스 홈즈는 "왕족들에게 우연히 일치하는 일은 거의 없다. 모든 행사에 등장하는 옷차림은 전략적으로 연출된다"고 말했다.


매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2017년 11월 27일 약혼을 발표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2018년 5월 19일 결혼식을 마치고 세인트 조지 성당을 떠나고 있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2018년 5월 19일 포로그모어 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브닝 결혼 피로연에 참석하기 위해 윈저 성을 떠나고 있다.




결혼 후 로얄 아스코트에 처음으로 참석한 메건 마클은 화이트 셔츠드레스를 선택했다. 벨트로 페미닌한 느낌을 연출한그녀는 블랙 & 화이트 모자를 매치했다.




임신 중인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2018년 10월 16일 시드니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총독 관저 행사에 참석했다.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는 2019년 5월 8일 갓 태어난 왕자 아치 해리슨 마운트바튼-윈저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3. 여왕과 동행할때는 비슷한 컨셉으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자신만의 복장 공식을 따른다. 여왕은 국민들이 멀리서도 자신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밝은색의 옷을 입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녀는 이런 경우에 블랙 가죽 슈즈와 핸드백을 선호한다. 엘리자베스 홈즈는 "메건 마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첫 단독 수행을 했을 때 그녀 역시 블랙 슈즈를 신고 블랙 가방을 들었다. 이것은 여왕과 스타일을 맞추기 위한 의도적인 코디"라고 말했다.


메건 마클은 2018년 6월 14일 잉글랜드 체셔의 위디네스 마을에서 열린 새로운 머세이 게이트웨이 브릿지 개통 기념식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함께 서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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