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5-22 |
크로커다일레이디, 여름 무더위 대비한 천연 냉감소재의 '인견 라인' 런칭
인견에 현대적 디자인 입혀 재해석...원피스, 블라우스, 팬츠 등 총 16종 구성
빨라진 더위와 함께 올해도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는 더위에 대비해 냉감 아이템을 발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패션그룹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이른 더위에 맞서 천연 냉감소재인 인견을 활용한 신규 상품군 ‘인견 라인’을 런칭했다.
나무 펄프를 원료로 만들어 나무의 차가운 성질과 수분 흡수력을 가진 인견은 열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촉감을 제공한다. 냉장고 섬유로 불리는 대표적인 여름 소재 중 하나로, 다른 식물성 소재에 비해 관리가 간편한 점도 특징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인견 라인은 탁월한 냉감효과를 가진 천연 소재 인견에 현대적 디자인과 세련된 패턴을 입혀 재해석했으며, 시원함과 함께 부드러운 촉감까지 더해져 덥고 습한 날씨에도 기분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상품군은 블라우스와 팬츠, 원피스 등 16종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인 ‘인견쿨블라우스’는 100% 인견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을 보여주며, 개성있는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의 조합으로 흔하지 않은 디자인을 자랑한다. 7부 길이의 소매는 민감한 팔뚝살을 커버하는 효과도 있다.
화사한 패턴이 돋보이는 ‘터치블라우스’, ‘나비블라우스’, ‘아뜰리에블라우스’ 역시 인견 100%의 루즈핏 롱 블라우스로, 프린트가 얇은 원단으로 인한 비침을 최소화 해 노출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까지 시원하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 이의준 이사는 “지난해 역대급 폭염으로 냉감 의류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그 중에서도 천연 소재인 인견에 고객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더욱 다양한 제품에 인견소재를 적용했다”며,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인견 라인으로 편안한 실루엣과 시원함을 직접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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