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5-07 |
신세계 메종마르지엘라, 디지털 세대의 맞춤 가방 'NDN' 백 전개
다양한 수납공간과 태블릿, PC용 투명 포켓 등 디지털유목민 겨냥한 초대형 메신저백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 판매하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가 올 봄 남녀공용 신상 가방 ‘NDN’ 백을 출시한다.
NDN은 네오-디지털 네이티브(Neo-Digital Native)의 약자로 디지털 유목민에 최적화된 가방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한 휴대 전자 기기를 사용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가방으로 감각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췄다.
NDN백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초대형 크기의 메신저 백(messenger bag, 가방 한쪽 줄을 어깨에 매는 가방)으로 여러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숄더백 형태지만 간단한 조작을 통해 백팩과 크로스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긴 면 소재의 핸들을 백팩의 스트랩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고 가방 상단의 짧은 가죽 손잡이를 길게 펼치면 크로스백이 된다.
NDN 신상 가방은 디지털 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물건의 수납에도 편리하다. 가방 앞면에 여러 개의 포켓이 있어 소지품을 구분해 수납하기 좋으며 아이패드 등 태블릿 피씨를 넣을 수 있는 전용 포켓도 부착돼 있다. 태블릿 피씨용 포켓의 경우 화면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처리됐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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