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5-02 |
한국패션산업협회, 정부 및 기업과 함께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 개최
5월 8일~9일 SETEC에서...대한민국패션대전, 인드브랜드페어 등 4개 사업 통합 진행
한국패션산업협회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선발 및 육성을 위한 'K패션오디션‘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국내외 진출 및 확장 기반 조성을 통해 미래 한국 패션 산업의 성장 동력을 찾는다.
'K패션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으로, 그간 각각의 단일 사업으로 운영해오던 ‘대한민국패션대전’, ‘인디브랜드페어(국내수주전시회)’, ‘월드스타디자이너 프로젝트(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지원)’, ‘르돔 쇼룸 비즈니스 지원’ 등이 올해부터 'K패션오디션‘으로 통합되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의 컨셉 변경 및 통합 플랫폼화를 통해 ‘K패션오디션’은 브랜드 런칭 초기 단계의 신진 디자이너부터 국내•외 비즈니스 성장을 희망하는 기성 디자이너까지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K패션오디션’은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섰다는 점이다.
이번 행사는 ‘K패션오디션’의 조직위원장인 에프앤에프 김창수 대표를 필두로 서양네트웍스, 슈페리어, 앳코너, 위비스, 지엔코, 지오다노, 케이투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한세엠케이 등 국내를 대표하는 10개 패션 대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K패션오디션’은 정부-민간 매칭펀드 형태의 사업으로서 비즈니스 지원금을 지원하고, 협업 사업을 위한 피칭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창업자와 국내 패션업계 중견·대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어주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K패션오디션’의 첫 번째 행사로 오는 5월 8~9일 양일간 SETEC에서 B2B2C 전시회인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전 인디브랜드페어)’가 개최된다.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 현장 부스 심사를 통해 선별된 디자이너들에게는 국내 수주전시회, 비즈니스 컨설팅, 해외전시 참가, 해외 세일즈랩 입점지원,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행사 및 해외 컬렉션 참가 등 브랜드 전개 단계별 다양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성과 및 성장 가능성 측정을 통해 최종 6인을 선정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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