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30 |
구호, 정은채·김나영과 함께 도네이션 프로젝트 '2019 하트 포 아이' 진행
셀럽과 아티스트 협업 캠페인 아이템 제작, 판매 수익금 저소득층 시작장애아동 후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기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의 16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구호」는 셀레브리티(셀럽)와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티셔츠 등 캠페인 아이템들을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해 저소득층 시각장애어린이들의 개안수술 및 치료를 후원하고 있다. 2018년까지 약 6억의 기부금을 전달, 334여명의 아이들의 수술과 치료에 쓰여졌다.
「구호」는 ‘천사들로부터의 편지(Messages from Angels)’를 컨셉으로, ‘하트 포 아이’를 통해 수혜받은 아이들로부터 받은 감사 편지에 영감받아 하트를 타이포 그래픽으로 디자인했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장래 희망은 예술가예요” 등의 편지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하트와 문자를 「구호」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라고 설명했다.
또 구호는 일러스트작가 ‘마마콤마(MAMACOMMA)’의 드로잉으로 완성된 모티브와 아티스트 비너스맨션(Venus Mansion)의 타이포그라피와 함께 하트 디자인을 강조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구호」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은채는 물론 방송인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이준, 모델 김원중/곽지영 부부와 박지혜가 자발적으로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촬영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구호」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상품을 남성, 여성, 키즈 티셔츠 뿐 아니라 점퍼, 팬츠,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해 온 가족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된 판매 수익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후원금으로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들의 수술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시각장애 아이들에게 개안, 사시교정, 의안삽입 등의 치료와 수술을 지원한다.
한편, 「구호」는 5월 한달 간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호」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하트 포 아이’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고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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