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6-10 |
「카파」 5월 최고 월매출 기록
전년 동월대비 96% 신장한 145억원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의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지난 5월에 145억원의 최고 월 매출을 기록하며 스포츠 브랜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96% 성장한 기록이다.
특히 「카파」는 매달 목표 매출액을 계속 달성하고 있어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의 정상권에 한 발짝 나가서고 있다.
「카파」는 재런칭 이후 1년 만에 8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지난해 보다 대폭 상향 조정한 1천4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카파」관계자는 성공적인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컴뱃 팬츠와 함께 컴뱃 3 스니커즈를 꼽으며 최근 10대들을 타겟으로 한 아이템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밝혔다.
더불어, 5월을 맞아 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과 가정의 달까지 겹친 시즌 특수가 맞물려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다.
향후 「카파」는 컴뱃(=사커) 라인 볼륨 확대, 유스 라인 및 아웃도어 라인 확장 등 코어 아이템에 집중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통 축구 브랜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포항스틸러스 후원, 유소년 축구대회, 선수 개인협찬 등 효과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카파」는 총 13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중 2억 매장인 롯데 부산, 신세계 인천을 포함하여 총 50매장이 1억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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