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9-04-30 |
윌리엄 & 케이트 미들턴, 9년차 부부의 달달한 순간들 25
영국 왕위 계승 순위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는 공개된 장소에서 애정 행위를 거의 하지 않지만 이들도 금슬 좋은 부부다. 9년차 부부의 달달했던 순간들 25를 만나보자.
대중들은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함께 행사에 나타날 때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왕족이기 때문에 공개된 장소에서 애정 행위를 거의 금기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도 부부다. 둘 사이에 달달한 순간들이 없을리 없다. 단지 보통의 셀럽 커플처럼 노골적으로 티를 내지 않았을 뿐이다.
지난 2011년 4월, 평민인 케이트 미들턴이 윌리엄 왕자와 동화같은 결혼식을 올리고 그동안 자신이 살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갔다.
그 세상에는 궁전과 공식 외출, 철저한 경호 의전으로 가득했다. 일부 왕실의 규칙에는 여왕에 대한 예의범절, 열렬한 팬들로 부터 꽃다발 받기, 박애주의적인 책무 이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왕위 계승 순위 2위인 윌리엄 왕자와 결혼해 미래에 왕비가 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자연인 케이트 미들턴이 잃은 것 중 하나는 다른 셀럽 커플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남편과 애정 행위를 자제해야 되는 것도 포함되지 않을까. 이들 부부의 수많은 사진이 공개되었지만, 포옹이나 키스를 하는 모습은 거의 드물었다.
물론 이들 왕실 부부의 행동에 왕실 의전이 있겠지만 공개된 장소에서 애정 행위를 하지 못하는 어떠한 공식적인 규칙은 없다.
어쩌면 이들 부부는 영국 군주제를 대표해 활동하는 왕실의 주요 인물들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행사에서 왕족의 의무를 다하는 동안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남는 것을 더 선호했을지도 모른다.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스포츠 행사에서 가볍게 포옹하거나 함께 등장하는 행사에서 가볍게 손을 잡는게 대부분이었다. 그동안 대중들은 이들 부부가 키스하는 장면은 세 번 밖에 보지 못했다. 그 중 두 번은 결혼식 기간이었다. 다소 드문 왕실 커플의 절제된 달콤한 애정 표현을 통해 9년차 부부애를 확인해 보자.
1.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의 가장 유명한 공식적인 애정 표현은 2011년 4월, 결혼식 후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나눈 키스였다.
2. 왕실 신혼부부는 2011년 4월, 로얄결혼식을 올리고 재단에서 내려오는 동인 달콤하게 손을 잡으며 동반자의 삶을 시작했다.
3. 윌리엄 왕자는 2011년 7월, 캐나다 로얄 투어에서 케이트 미들턴의 커플룩의 매무새를 바로잡아주며 신혼부부의 깨소금 애정을 과시했다
4. 케이트 미들턴은 2011년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파운데이션 폴로 챌린지'에서 윌리엄 왕자의 우승을 축하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볼 키스를 선사했다.
5. 2014년 12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린 '세인트 앤드루스 600주년 기념 디너 행사'를 떠나면서 손을 잡았다.
6. 로얄 커플은 2014년 7월, '2014 글래스고 영연방 경기대회'의 다소 긴장된 수영 경기를 함께 보면서 손을 잡았다.
7. 윌리엄 왕자는 2011년 7월, 캐나다 로얄 투어를 마치고 엘로나이프 공항에서 비행기에 오를 때 케이트 미들턴의 등에 손을 얹었다.
8. 2016년 4월, 부탄 로얄 투어 당시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불교 수도원으로 함께 가는 도중에 어깨동무를 한 다정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9. 두 사람은 2011년 8월, 애든버러에 있는 홀리로드 공원에서 커플 룩인 퍼플 스웨터를 함께 입고 손은 잡은 채 걷고 있다.
10. 이들은 2011년 7월, 캐나다에서 열린 드래곤 보트 경기에 참가한 뒤 포옹을 나누었다.
11. 2011년 4월, 결혼식 다음날,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는 버킹검 궁을 떠나 신혼 여행을 갈때 손을 잡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12.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은 2017년 7월, 독일 순방 당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서 서로 어깨와 손을 잡았다.
13. 윌리엄 왕자는 2017년 2월, '헤드 투게더 런닝 게임'을 위해 훈련을 하는 동안 케이트 미들턴에게 손을 떼지 않았다.
14. 케이트 미들턴은 2018년 10월, '코치 코어 에섹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윌리엄 왕자의 무릎에 손을 얹었다.
15. 윌리엄 왕자는 2018년 10월, 바질든 스포팅 빌리지를 방문한 후 팬들로 부터 꽃다발을 들고 있는 케이트 미들턴을 에스코트했다.
16. 이들 부부는 2016년 3월 ,프랑스 알프스에서 가진 가족 스키 휴가 때 눈싸움 형식의 장난기 가득한 포옹 장면을 연출했다.
17.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는 2016년 6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 연례 가든 파트에 참석하면서 손을 맞잡았다.
18. 윌리엄 왕자는 2011년 7월, 북미 순방 때 케이트를 비행기로 안내하는 동안 케이트 미들턴의 등에 손을 얹었다.
19. 케이트 미들턴은 2017년 10월, 윌리엄 왕자의 다리에 손을 얹었다.
20. 윌리엄 왕자는 2018년 3월. '영연방의 날' 예배에 참석하는 동안 임신한 케이트 미들턴의 등에 손을 얹었다.
21. 윌리엄 왕자는 임신한 아내가 2018년 3월에 열리는 '성 페드릭 데이 축제'에 참가하는 동안 허리에 손을 얹고 에스코트하고 있다.
22. 윌리엄 왕자는 2018년 4월 루이스 왕자와 함께 세인트 메리 병원을 떠나면 아기를 달래는 케이트 미들턴의 허리에 손을 얹었다.
23. 이들 부부는 2012년 8월, '제30회 런던 올림픽' 때 홈팀인 영국 팀을 응원하면서 환호의 순간 포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24. 2018년 10월 유제니 공주의 결혼식 때 케이트 미들턴은 윌리엄 왕자의 다리에 손을 얹었다.
25. 케이트 미들턴은 2019년 2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을 차면서 윌리엄 왕자를 축구장에서 장난스럽게 밀쳐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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