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24 |
LF 바네사브루노, '카바스 보야지' 글로벌 팝업 국내 첫 오픈
대표 아이템 카바스백 출시 20주년 맞아 전세계 첫 팝업스토어 라움이스트에서 진행
LF(대표 오규식)의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가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쇼핑문화공간 라움 이스트 1층에 ‘카바스 보야지(Cabas Voyage)’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바네사브루노」가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카바스백(le Cabas)’의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말 국내 라움이스트에서 출발, 5월 초 일본 이세탄 도쿄, 한큐 오사카, 6~7월 프랑스 봉마르셰 백화점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팝업스토어의 첫 번째 매장이다.
「바네사브루노」는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 컨셉의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을 선보인다.
카바스 보야지 컬렉션은 브랜드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카바스백을 비롯해 한층 확장된 액세서리 및 의류 라인으로 구성되며, 2019년 봄/여름 시즌 제품은 프랑스 남부 꿈의 휴양지로 불리는 ‘생트로페(Saint Tropez)’에서 영감받아 이국적인 프린트와 시원한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바스백은 면, 린넨, 라피아, 스팽글 등 계절감 있는 소재에 다채로운 색상으로 진화했으며, 휴양지 테마에 어울리는 와펜도 함께 출시된다. 이 외에도 플라워 패턴으로 물들인 원피스, 셔츠 등의 의류부터 메쉬 소재를 활용한 가방, 감각적인 비누와 향초, 부채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바네사브루노 카바스 보야지 팝업스토어는 라움이스트를 시작으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6월 초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오픈 될 예정이다.
한편, 일명 스팽글백으로 불리는 「바네사브루노」의 카바스백은 프랑스 현지에서 장인들의 수공예 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연간 1만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 시즌마다 트렌드를 담은 새로운 소재와 컬러, 패턴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많은 패션 피플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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