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23 |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식스와 독점 콜라보레이션 슈즈 출시
아식스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가미
영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콜라보레이션한 첫 번째 캡슐 슈즈 컬렉션를 출시한다.
지난 2월에 첫 공개한 이번 컬렉션은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아식스」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비비안 웨스트우드」 매장과 「아식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특징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아식스」의 클래식한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슈즈 본연의 활동성 및 기술을 새롭게 가미했다. 여기에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이코닉적인 디자인 요소와 프린트를 첨가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한국을 매장을 통해 선보여지는 ‘젤 마이 니트’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아카이브의 ‘스퀴글(Squiggle)’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았다.
1981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첫 선보였던 스퀴글 프린트는 지금까지도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통해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젤 마이 니트’ 스니커즈는 트렌디한 삭스 스니커즈 스타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시그니처 아트워크인 ‘스퀴글’ 프린트가 레드 & 화이트 컬러로 제품 전체를 장식했다.
또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테일러링 기법에서 볼 수 있는 비대칭 레이싱 기법이 사용됐으며, 스니커즈 뒤쪽에는 브랜드 심볼인 ‘올브(ORB)’가 박혀있어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젤 마이 니트’ 스니커즈는 작년 9월에 열린 ‘안드레아스 크론탤러 포 비비안 웨스트우드’ 파리 컬렉션에서 컬렉션과 함께 선보여지기도 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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