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22 |
MCM, 도쿄 긴자에 헤리티지 담은 '긴자하우스1' 플래그십 리뉴얼 오픈
독일 문화에 영감받은 헤리티지 공간...컬렉션과 함께 브랜드 비전, 가치 전달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도쿄 긴자에 독일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MCM 긴자하우스1(MCM Ginza HAUS 1)’을 18일 리뉴얼 오픈했다.
「MCM」의 '긴자하우스1’은 독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MCM」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오픈했다. 도쿄 여행과 쇼핑, 패션의 메카인 긴자에 위치한 ‘MCM 긴자하우스1’은 「MCM」 제품 컬렉션을 선보이고, 동시에 소비자에게 「MCM」의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MCM」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컨셉으로 선보인다. 건물의 정면은 단단한 대리석을 사용해 아름다움에 있어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 브랜드의 견고한 정신을 보여준다.
또한 외부에 LED 조명을 활용해 「MCM」 로고 형태의 빛을 건물 외벽에 비추며 역동성과 폭발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실험정신을 추구해온 「MCM」의 행보를 상징한다.
1층과 2층은 남성, 여성용 및 유니섹스용 시즌 컬렉션과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공간이다. 「MCM」은 추후 이곳에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과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3층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으로 「MCM」이 최근 2월에 오픈한 1976 베를린 스토어에서 영감을 얻어 ‘1976 도쿄’라는 이름을 붙였다.
‘베를린 인 도쿄(B.I.T., Berlin In Toky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 공간은 차세대 크리에이터 육성과 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기획됐다. ‘1976 도쿄’는 향후 예술, 사진, 영화, 건축, 공연 등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MCM」은 베를린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도쿄에 전파하며 문화와 창조적인 내러티브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1층부터 3층까지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MCM」 컬렉션을 통해 가치를 선보인다면, 4층부터 6층까지는 문화와 창조성에 대한 「MCM」의 헌신에 대해 보여준다.
4층은 브랜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어바웃 MCM’(About MCM), 5층은 패션, 음악, 예술 전반에 걸쳐 쌓아온 「MCM」의 헤리티지에 대해 선보이는 ‘MCM 갤러리’로 구성됐다. 6층은 추가 공연 전용 이벤트 홀이 있다.
한편, 「MCM」은 2월 브랜드 정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공간 ‘1976 베를린’ 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3월에는 LA에 ‘로데오 드라이브’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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