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19 |
이랜드리테일 슈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콜라보레이션
학대피해아동 위한 희망 메시지 담은 캠페인과 일정 금액 기부 협업 상품 23종 출시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마리몬드'와 손잡고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슈펜」은 전국에 50개 매장을 갖춘 연 매출 1천5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슈즈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매출 1위이다.
「슈펜」은 중간 유통단계를 제거해 좋은 품질의 신발을 50%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슈즈 SPA 브랜드 이다. 최근 많은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상품 23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학대피해아동의 꿈을 함께 그리자는 「슈펜」의 ‘Draw a dr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학대피해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마리몬드'의 아몬드 나무 패턴을 이용해 디자인됐다.
해당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은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900원이 적립되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사업으로 쓰여진다.
기부 적립금은 「슈펜」에서 일정금액을 기부금형식으로 펀딩하고, 그만큼 이랜드재단에서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합산될 예정이다. 또한 「슈펜」과 '마리몬드'의 'Drawa a dream' 캠페인의 홍보모델로 나선 배우 진세연은 초상권 등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했다.
「슈펜」이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소비 특징을 보이는 "미닝아웃" 소비행태를 저격하는 상품으로 가심비는 물론, 뛰어난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까지 제안한다.
지금부터 여름까지 신기 좋은 아몬드 나무 패턴 포인트의 슬리퍼와 에스파듀는 사랑스러운 디자인으로 지난 사전 예약 행사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배우 진세연이 착용해 이슈가 된 텀블러백은 예쁘고 실용스러운 디자인으로 콜라보레이션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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