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18 |
커먼드라운드 셀렉트샵, 대규모 브랜드 개편 및 리뉴얼 확장 오픈
2배 이상 규모 확대,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 반영한 유스컬쳐 공간으로 재탄생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의 편집매장 ‘셀렉트샵(Select-shop)’이 대대적 브랜드 개편을 마치고, 4월 17일(수) 확장 오픈했다.
커먼그라운드 셀렉트샵은 기존 125평(413㎡)에서 250평(826㎡)으로 2배 이상 확장됐으며, 신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로 입점해 ‘셀렉트샵’만의 유스컬쳐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대해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커먼그라운드의 ‘셀렉트샵’은 2017년 오픈 이후 매년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며 “실용성을 추구하고, 획일적인 패션을 거부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스트리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번에 확장과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셀렉트샵’ 입점 브랜드는 총 100여개로 1층에는 ‘립앤딥’, ‘오베이’, ‘폴라스케이트’, ‘에이카화이트’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유니섹스 감성의 스트리트 패션 및 트러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포진했다.
2층은 ‘해프닝’, ‘더센토르’ ‘제이청’, ‘앤더슨벨’, ‘벨리에’ 등 예술적인 감성의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으로 꾸며져 더 자유롭고, 현대적인 감성을 전한다.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류도 강화했다.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제품을 선보이는 ‘코키코키’의 팝업스토어와 아날로그 감성의 가죽 제품 브랜드 ‘페넥’, 모자전문 브랜드 ‘언더컨트롤’ 등 스트리트패션과 어우러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번 MD 개편 및 확장을 기념해 ‘셀렉트샵’은 부산을 대표하는 로드 편집매장 ‘발란사’와 협업을 통해 익스클루시브 상품으로 티셔츠와 모자를 출시했으며, 오는 4월 28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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