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4-16 |
팀버랜드, 폐 플라스틱 신소재 '리보틀' 활용한 풋웨어 공개
리보틀 활용한 남성용 애머스트 스니커즈, 여성용 어글리슈즈 델피빌 스니커즈 출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2019년 봄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신소재인 리보틀(ReBOTLTM)을 활용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컬렉션은 폐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RPET원단으로 탄생시킨 리보틀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 풋웨어 컬렉션으로 친환경 철학을 담은 컬렉션이다.
「팀버랜드」는 2007년부터 꾸준히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들을 개발해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해왔다. 이후, 3억 1천만 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했으며, 2017년 한 해에만 「팀버랜드」 자사 제품을 만드는데 약 4100만 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했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된 리보틀 컬렉션은 「팀버랜드」 스테디셀러인 남성용 애머스트(Amherst) 스니커즈와 여성용 어글리 슈즈 델피빌(Delphiville) 스니커즈로 구성됐으며, 리보틀 소재를 활용해 친환경 철학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과 기능성까지 고려된 제품이다.
남성용 애머스트 패브릭 알파인 옥스퍼드는 니트 소재의 어퍼로 이루어져 봄부터 가을까지 신을 수 있으며, 오솔라이트 풋배드로 통기성과 발냄새를 억제해주어 하루 종일 신어도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센서플렉스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쿠셔닝과 접지력을 체험할 수 있다.
여성용 델피빌 스니커즈는 프리미엄 LWG 가죽 사용은 물론 경량 EVA 미드솔로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니커즈.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아 어떠한 아웃핏에도 믹스 매치해 신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팀버랜드」 관계자는 “「팀버랜드」는 거의 모든 제품에 재활용 소재, 재생 가능한 소재 혹은 오가닉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보인 리보틀 컬렉션은 신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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