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6-10 |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 막 올랐다
대통령상 등 총 12명에게 6천만원 상금 제공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의 막이 올랐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7월 22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30일 SETEC에서의 본선 무대로 마감되는 일정이 발표됐다.
지식경제부의 2011년 섬유패션기술력향상사업(섬기력) ‘유망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은 올해부터 수상자들과 패션 업종간의 협업을 통한 실질적 비즈니스 지원 등을 강화해 국내 최고 권위의 신인디자이너 육성 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대상인 대통령상 1명에게 상금과 비즈니스지원금으로 총 2천만원을 제공하는 등 수상자 12명에게 상금 6천만원이 제공되며, 상위 수상자 1명에게 파리에스모드 1년 유학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 패션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수상자 지원 확대 및 비즈니스 기반을 강화한다. 수상자들에게 3개월간 패션업체 인턴십을 통해 패션업체 실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패션 전문가 초청 및 현장 방문 등을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패션대전 역대 수상자그룹인 그룹 프리미에르(Group Premiere) 마케팅 지원을 위해 백화점, 편집숍 등을 대상으로 유통 연계를 지원하며, 역대 수상자중 국내외 부문 각 1명씩을 선정, 국내외 전시회 및 컬렉션을 지원하게 된다.
대한민국패션대전의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거주 한국 국적 보유자로 연령, 경력에 제한 없으며,?참가 신청 방법은 7월 22일(금)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oreafashion.org/contest/)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8월 18일(목)까지 협회에서 제공한 제작서에 스타일화, 도식화, 컨셉, 소재 등을 제시한 디자인맵을 제출해야 한다. 디자인맵 제작 테마는 6월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1차 디자인맵 심사 통과자는 오는 8월 26일(금), 섬유센터 2층에서 2차 스타일화 및 드레이핑, 패턴메이킹 실기를 실시하게 된다. 9월 중 실시하게 될 3차 PT 심사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심사로 진행된다.
한편 2007년부터 우수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지경부 정책의지를 반영, 역대 수상자인 그룹 프리미에르(Group Premiere)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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