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4-10 |
신원, 지이크부터 마크엠까지 강원 산불 피해 주민에게 의류 기부
1억2천만원 상당의 캐주얼웨어와 남여성복 제품 등으로 구색 갖춘 실용적인 기부 진행
신원(대표 박정주)은 지난 4일 강원도 속초, 고성 등의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크엠」 등 캐주얼 의류 제품 1억2천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기부된 의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마크엠(MARKM)」을 비롯한 신원의 남성복, 여성복 브랜드 제품 등으로 다양한 구색을 갖춰 실용적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의류 기부는 속초 시청 주민생활 지원과를 통해 금일(10일) 진행됐으며, 해당 의류는 산불로 인해 급히 대피하며 옷가지를 미처 챙겨 나오지 못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된 의류는 아직 쌀쌀한 날씨 속에 집 밖으로 내몰린 이재민들의 보온과 청결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 관계자는 “대형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향후에도 「마크엠」 등의 신원 의류 브랜드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부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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