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6-02 |
섬산련 김동수 상근부회장 선임
우수인력 양성, 학술활동 위해 장학재단 설립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은 6월 1일 ‘2011년 2차 이사회를 섬유센터 17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동수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김동수 부회장은 임기는 2011년 6월 24일부터 2014년 6월 23일까지 3년이다. 김동수 부회장은 지난해 하명근 전 부회장(2008년 6월 24일~2011년 6월 23일)의 사임으로 2010년 4월 15일부터 부회장으로 역임해 왔다.
김동수 상근 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24회를 거쳐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감사관, 지식 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 투자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동수 부회장은 “부족한 저를 선임시켜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업계와 섬산련을 위해 각오를 새로이 하고, 업무에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새겨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제2차 이사회에서는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한 우수인력 양성과 학술활동의 지원, 업계 종사자의 복지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한 장학재단 설립을 승인했다.
장학재단은 설립 기금을 바탕으로 섬유∙∙패션 관련업계 및 종사자(가족포함)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복지와 학술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설립 기금은 섬산련에서 5억 3천만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한 후 섬유∙패션 관련 유관기관과 기업의 출연금을 포함해 목표금액(100억원)에 도달할 때까지 연차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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