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4-03 |
셀린 디온, 로레알 파리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더 하트 윌 고우 온'으로 유명한 가수 셀린 디온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 파리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지난 4월 2일(현지시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로레알 파리는 셀린 디온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에따라 셀린 디온은 더키 토트, 에바 롱고리아, 줄리안 무어로 구성된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대사 대열에 합류했다.
파리에서 촬영된 '엑셀런스 헤어 컬러(Excellence Hair Color)' 광고로 브랜드 모델에 데뷔한 셀린 디온은 자신의 상징적인 지위와 별난 패션 스타일을 이용해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게 되었다.
피에르-에마누엘 안젤로글루 로레알 파리 글로벌 브랜드 회장은 보도자료릍 통해 "셀린 디온은 타고난 자기 가치를 지닌 여성이다. 그녀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정관념에 도전해 많은 여성들을 위한 길을 개척했으며 우리 브랜드의 사명을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셀린 디온을 로레알 파리 패밀리의 최신 멤버로 임명하는 것은 강하고, 자기 주도적이며, 다양하고, 포용력 있는 다른 여성 홍보대사들과 일맥상통하는 우리의 사명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51세의 셀린 디온은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랑스 꾸띄르 패션쇼 프런트 로에 초대받아 독특한 패션 존재감을 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