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4-01 |
루이비통, 한국에 전세계 최초 '트위스트 백' 팝업스토어 오픈
니콜라스 제스키에르가 2014년 선보인 컬렉션...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운영
「루이 비통」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루이 비통」은 오는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하우스의 뉴 클래식 백으로 자리 잡은 ‘트위스트 백(Twist Bag)' 팝업 스토어를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 & Plastic)에서 운영한다.
트위스트 백은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루이 비통」에 합류해 처음 발표한 2014년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루이 비통」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이 핸드백은 잠금장치에 V형태의 이중 장식이 회전하면서 LV로고가 완성되는 위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트위스트 백은 다채로운 모델로 소개되며, 5년 만에 「루이 비통」의 뉴 클래식 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는 「루이 비통」 세계 최초의 핸드백 팝업 스토어이자 「루이 비통」 매장 이외의 장소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팝업 스토어이다.
바이닐앤플라스틱은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문화 공간 중 하나로, 이곳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리는 것은 「루이 비통」이 처음이다.
1층과 2층의 두 개 층으로 이어지는 팝업 스토어는 바이닐 레코드, 턴테이블 등이 전시된 바이닐앤플라스틱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그대로 살리고 클래식, 힙합 등 각 음악 장르별 특징과 어울리는 트위스트 백을 매치해 꾸며졌다.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트위스트 백이 턴테이블 등과 조화를 이뤄 하나의 문화 전시를 연상케 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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