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9-03-26

케이트 미들턴, 로얄 시그너처룩의 비결 '블루 레이디룩' BEST 30

영국에서 로얄 블루는 권위, 근엄, 침묵을 나타내며 시크하고 정중하며 품위있는 이미지를 연출한다. 케이트 미들턴이 지금까지 선보인 로얄 시그너처룩의 핵심 비결, 블루 레이디룩 BEST 30을 소개한다.


     

 

영국 왕실의 케임브리지 공작부인 케이트 미들턴은 세련되고 기품이 있지만 개성이 드러나는 매혹적인 왕실 셀러브리티의 정석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결혼식을 올린 후 조지 왕자, 샬롯 공주, 루이스 왕자 등 3명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 현실 속의 프린세스로 가는곳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패션 아이콘이다.

 

케이트 미들턴의 로얄 스타일은 분명 근엄하고 점잖은 편이지만 약간의 슬릿이나 컷아웃 슬리브로 섹시한 측면을 강조하기도 한다. 또 컬러나 프린트가 들어간 의상도 즐겨입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블루 컬러 의상을 가장 많이 입고 등장한다.

 

영국에서는 '로얄 블루'를 국가에 대한 국왕의 영원한 정절의 표시로 사용하였으며 권위와 근엄, 침묵을 나타낸다. 영국의 보수당 컬러가 로얄 블루이며 마거렛 대처는 1979년 영국 총선 당시 보수당의 날에 로얄 블루 옷을 입기도 했다.

 

 

로얄 블루는 고귀한 영혼을 나타내며 집중력, 깊은 명상으로부터 평화를 얻어내는 능력,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판단하는 통찰력 등을 나타낸다.이러한 블루가 옷에 사용되면 시크하고 정중하며 품위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그동안 케이트 미들턴은  케이프 스타일부터 싱글-브레스티드 블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항 방식으로 블루 컬러를 옷차림에 활용해왔다. 

 

심리학적으로 파란색을 선호하는 사람은 지적인 편이어서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합리적인 정보 분석력이 뛰어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취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한다.

 

케이트 미들턴이 지금까지 선보인 로얄 시그너처룩의 핵심 비결, 블루 레이디룩 BEST 30을 소개한다.

 

 

1. 2019년 2월, 북아일랜드 밸리미나 방문에서 케이트 미들턴은 멀버리의 케이프 블루 코트를 입었다. 영화 '해피포터와 불의 잔'에 나오는 프랑스 보바통 마법학교 여학생들의 유니폼과 유사해 주목을 받았다.

 

 

 

2. 2019년 2월, 케이트 미들턴은 아일랜드축구협회의 본고장인 원저 파크 스타디움 방문에 네이비 패딩 재킷과 매칭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스포티한 룩을 연출했다.

 

 

 

3. 2019년 1월, 왕실 별장이 있는 샌드링엄 소재 성 막달렌 교회 신년 예배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스웨덴과 노르웨이 로얄투어 때 처음 입었던 캐서린 워커의 짙은 청색 코트를 다시 입었다.

 

 

 

4. 2019년 1월, 스코틀랜드 던디를 방문할 때 입은 블루와 그린 타탄 코트는 완벽한 선택이었다. 타탄은 블랙 워치로 알려진 영국군 소속의 제42 스코틀랜드 고지 연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케이트 미들턴은 이 McQ by 알렉산더 맥퀸 코트를 지난 2012년에 처음 입었다.

 

 

 

5. 2018년 11월, 영국 로도람에 있는 맥라렌 자동차의 테크놀러지 센터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과감한 코발트 블루코트 드레스를 입었다. 이 코트는 2017년 초에 처음 입었다.

 

 

 

6. 2018년 11월,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청록색 플리츠 코트 드레스는 여러번 착용했다. 윌리암 왕자와 BBC를 방문할 때 입은 코트 드레스는 2014년 호주와 뉴질랜드 로얄 투어 때 처음 입었던 것 보다 약간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했다.

 

 

 

7. 2018년 7월, 로얄 에어 포스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피우더 블루의 알렉산더 맥퀸 코트를 착용했다.

 

 

 

8. 2018년 3월, 셋째 루이 왕자를 임신한 케이트 미들턴은 록앤코의 모자에 뷸라 런던 코트를 입고 영연방의 날 예배에 참석했다.

 

 

 

9. 2018년 2월, 노르웨이와 스웨덴으로 로얄 투어를 하는 동안 케이트 미들턴은 짙은 청색 코트를 처음 입고 털 모자를 포함한 초콜릿 브라운 액세서리를 매치했다.

 

 

 

10. 2018년 2월,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에섹스에서 열린 왕실 약혼식에서 칼라 없는 단정한 블루 코트를 착용했다.

 

 

 

11. 2018년 2월, 영국왕립산부인과를 방문한 케이트미들턴은 엠파이어-라인 드레스 위에 화이트 트림이 있는 제니 팩햄의 블루 코트를 착용했다.

 

 

 

12. 2018년 1월, 킹스 칼리지를 방문했을 때 플로랄 드레스 위에 파우더 블루 코트를 입은 케이트 미들턴은 퀼트 클러치를 매치했다.

 

 

 

13. 2018년 1월, 케이트 미들턴은 자선단체 '플레이스투비(Place2be)'를 후원하는 왕실 업무를 위해 더블 브레스티드 네이비 블루 코트를 착용했다.

 

 

 

14. 2018년 1월, 런던에 있는 학교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스포트막스의 콘플라워 블루 코트를 입고 여기에 스카프를 매치해 룩을 마무리했다.

 

 

 

15. 2017년 12월, 성 바울 성당에서 열린 그렌펠 타워 추모식에서 케이트 미들턴은 캐롤리나 헤레라의 더블-브레스티드 코트 포함 머리부터 발끝까지 네이비를 입었다.   

 

 

 

16. 2017년 10월, 코치 코어 졸업식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터틀넥과 스키니 진 위에 연한 청색 더블-브레스티드 블레이저를 레이어드했다. 

 

 

 

17. 2017년 7월, 독일과 폴란드를 로얄 투어하는 동안 케이트 미들턴은 캐서린 워커의 청색 코트를 입었다.

 

 

 

18. 2017년 5월, 룩셈부르크를 방문하는 동안 케이트 미들턴은 크로스오버 칼라가 돋보이는 페일 블루 코트 드레스를 입었다.

 

 

 

19. 2017년 3월, 윌리엄 왕자, 해리 왕자와 함께 영연방 예배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마이클 코어스의 블루-그레이 트윌 코트를 입고 여기에 네이비 햇과 펌프스 클러치를 매치했다. 

 

 

 

20. 2017년 1월, 런던에 있는 안나 프로이트 센터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블루 벨티드 코트 드레스를 입고 여기에 펌프스를 매치했다.

 

 

 

21. 2016년 10월, 네덜란드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캐서린 워커의 시크한 재킷에 매칭 스커트를 매치해 매력적인 레트로 느낌을 연출했다.

 

 

 

22. 2016년 6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예배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섬세한 레이스 아플리케가 매력적인 페일 블루 코트를 입었다.

 

 

 

23. 2016년 5월, 햄프턴 코트 궁전을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마이클 코어스의 트위드 코트를 입었다. 

 

 

 

 

 

24. 2016년 3월, 영국 홀트에서 열린 자선 매장 오픈식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미소니의 블루 트위드 코트를 착용했다.

 

 

 

25. 2016년 2월, 왕실공군 간부후보학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알렉산더 맥퀸의 밀러터리 스타일의 코트를 입고 브로치로 룩을 마무리했다.

 

 

 

26. 2015년 10월, 스코틀랜드를 방문했을 때 케이트 미들턴은 크리스토퍼 케인의 코발트 블루를 입고 부츠를 매치했다.

 

 

 

27. 2015년 2월, 케이트 미들턴이 샬롯 공주를 임신할 때 입었던 코트는 실제로 몇 년 전 엠마 브리지워터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 입었던 코트다.

 

 

 

28. 2012년 6월, 다이아몬드 주빌리 축하 행사애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미소니의 블루 코트를 입었다. 이 코트는 결혼식 포함해 여러번 입었다.

 

 

 

29. 2011년 6월,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윈저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서 알렉산더 맥퀸 코트를 입었다. 더블-브레스티드 코트 드레스에는 십여 개의 금색 단추가 달려 있다.

 

 

 

30. 2008년 3월, 결혼 전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네이비 트렌치 코트는 블루가 그녀의 시그너처 룩이 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고하는 듯 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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