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3-26 |
샤넬, 퍼렐 윌리암스와 협업 '샤넬 x 퍼렐' 캡슐 컬렉션 출시
샤넬은 퍼렐 윌리암스와 협업한 '샤넬 x 퍼렐'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드레스, 티셔츠, 주얼리, 선글라스, 가죽 제품, 스니커즈 등 의류와 액세서리 총 40여 점으로 구성된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은 지난 3월 25일(현지시간) 샤넬은 미국의 유명 가수 퍼렐 윌리암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샤넬 x 퍼렐'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샤넬 x 퍼렐' 캡슐 컬렉션을 공동 디자인한 퍼렐 윌리암스는 미국의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해피'라는 곡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번 캡슐 컬렉션 광고 캠페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퍼렐 윌리암스와 샤넬의 관계는 수년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며 어느때보다 끈끈했다. 그는 샤넬 캣워크 모델로 활동했으며, 가브리엘 백의 광고 모델이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샤넬 스니커즈 디자인에도 관여했다.
'샤넬 x 퍼렐' 컬렉션은 드레스, 티셔츠, 주얼리, 선글라스, 가죽 제품, 스니커즈 등 의류와 액세서리 총 4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12점은 샤넬의 대표 모티브와 미국 래퍼의 도시적 분위기를 결합한 기성복 제품들이다.
'샤넬 x 퍼렐' 컬렉션은 박수주, 배윤영, 아데수와 아이게위, 알튼 메이슨, 아녹 야이 등 인기 모델들과 함께 퍼렐 윌리엄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단편 영화를 통해 곧 볼 수 있다. 이들은 캡슐 컬렉션의 아이템으로 옷을 입은 후 함께 도로 여행을 떠난다.
한편 '샤넬 x 퍼렐' 컬렉션은 오는 4월 4일(현지시간)부터 전세계 샤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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