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9-03-25 |
김성령, 대자연 속 우아美 발산하는 리조트룩 '세월 역주행 미모'
롱 드레스, 스윔웨어, 슬립 드레스로 연출한 우아한 리조트룩 '하와이 여신'
배우 김성령이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는 4월호에서 김성령과 하와이 미우이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하와이 속의 유럽'이라고 불릴 만큼 하와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섬 속에 녹아든 김성령의 기품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화보를 통해 김성령은 우아한 드레스부터 수영복, 편안한 분위기의 리조트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화보 장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성령은 핑크 컬러 롱 드레스와 화이트 옥스퍼드 닥스 슈즈를 매치해 우아함과 고혹미가 어우러진 비주얼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 옐로,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의 원피스를 모두 고급스럽게 소화해내며 '분위기 여신'으로 거듭났다.
또 다른 컷에서는 수영복과 재킷, 쇼츠와 롱 셔츠의 매치 등 이국적인 풍경에 어울리는 룩을 선보였다.
올해 데뷔 31년 차에 접어든 김성령은 "작품 욕심이나 인기에 대한 욕심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 내가 즐겁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 배역 선택 기준도 예전에는 감독, 작가, 함께 출연하는 배우 등 많은 것을 따졌지만 지금은 억지로 해야하는 것은 안 한다. 그보다 내가 즐겁게 일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결과와 상관없이 즐거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모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자기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비결이 있다면 끈기와 지구력이다. 무엇이든 하다 말다 하진 않는다. 한 번 시작하면 무엇이든 최하 5년은 한다. 운동도 한 번 시작하면 평생 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김성령은 올해 개봉 예정인 이충현 감독의 스릴러 영화 <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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