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5-31 |
「컨버스」 RED Campain 동참
‘레드 컨버스’로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컨버스」가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운동인 ‘레드 캠페인(RED Campaign)’에 동참한다.
2006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레드 캠페인’은 전설적인 팝 그룹 ’U2’의 리드 싱어인 보노와 유명 변호사인 바비 슈라이버가 세계적인 기업들과 공동으로 주창했던 아프리카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운동이다.
레드 캠페인 참여 브랜드인 「컨버스」 「갭」 「Ipod」 「모토로라」 「엠프리오 아르마니」는 ‘Red’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이들 제품의 판매금액 일부를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퇴치 기구인 글로벌펀드(The Global Fund)에 기부해왔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아프리카에서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약품 구매 및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 구호 활동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산업적인 활동까지 확대됐다.
현재까지 RED 제품을 통해 1억7천만불(약 1천870억) 이상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75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했다.
「컨버스」는 올해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새로운 ‘Red Converse’ 라인을 선보였으며 척 테일러 코어 제품 중 ‘레드 컬러’가 바로 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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