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3-21 |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이너 10인 ‘텐소울' DDP 팝업스토어 오픈
서울디자인재단이 한국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 팝업스토어를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운영한다
↑사진 = 2019 F/W 서울 패션위크 오프닝 파티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한국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Seoul’s 10Soul)’ 팝업스토어를 3월 20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운영한다.
DDP에서 진행되는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2019 F/W 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로 선정되었으며,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일반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디자이너들의 옷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텐소울은 지난 2018 F/W, 2019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브랜드 중에서 초청바이어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사진 = ‘텐소울(Seoul’s 10Soul)’ 디자이너
2018 서울패션위크 베스트 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뮌(Munn)의 한현민을 비롯, 부리(BOURIE) 조은혜,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한철리(HAN CHUL LEE) 이한철, 푸시버튼(PUSH BUTTON) 박승건, YCH 윤춘호, 유저(YOUSER) 이무열, 김민희, 이번 2019년부터 새로 합류한 비스퍽(BESFXXK) 김보나, 임재혁, 막시제이(MAXXIJ) 이재형, 모호(MOHO) 이규호 총 10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스토어 공간 연출은 아트 디렉터 정소영이 맡아 디자이너 10인이 만들어내는 패션 속 영화 같은 이야기를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의상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자아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공간 구성을 선보였다.
↑사진 = 텐소울 DDP 팝업스토어
이번 텐소울 팝업스토어는 서울 DDP뿐 아니라, 프랑스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파리 라파예트 팝업스토어는 파리패션위크 기간인 2월 25일 시작되어 3월 24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정구호 총감독은 "텐소울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푸시버튼(PUSH BUTTON) 박승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텐소울을 통해서 꿈의 무대였던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성공적인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고,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국내에서도 팝업스토어를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사진 = 텐소울 DDP 팝업스토어
한편,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어오고 있으며, 텐소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파리, 밀라노, 런던 등 해외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된 바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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