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9-03-16 |
MCM, LA 첫 플래그십 오픈...마국 시장 확장 가속화
MCM 월드와이드는 로스앤젤레스 비비리힐스 로데오 거리에 첫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 미국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MCM 월드와이드는 지난 3월 14일(현지시간) 첫 로스앤젤레스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했다. 2층 규모의 4,427 평방 피트로 비버리 힐즈의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은 캘리포니아에서는 다섯 번째 매장이다.
매장 외관은 대형 LED 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브랜드 시그너처인 스터드와 보석에서 영감을 받아 황동색 파사드로 꾸며졌다. 또한 점포의 전면 상부를 황동 절단면으로 마감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매장에는 MCM/로데오 드라이브 벨트, 가방, 백팩, 티셔츠, 폴로 셔츠, 스웨트셔츠 등의 독점 아이템과 MCM 비세토스 베스파, 비세토스 탁구 라켓과 체스 세트, 탁구공 등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2층에는 바와 DJ 부스가 완비된 VIP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 매장 방문객들이 음악과 힙합 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즉시 업로드할 수 있는 '하이프노'의 인터랙티브 포토부스도 설치되어 있다.
미주 MCM 사장 패트릭 발레오는 "MCM 비버리힐스 글로벌 플래스십은 브랜드의 독일 유산, 혁신적인 디자인, 사려 깊은 건축, 최첨단 기술을 구현한 가장 상징적인 매장이며 미국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확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현재 MCM은 전세계 40여 개국 65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로데오 거리의 플래그십 매장 등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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