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9-03-11 |
'옷 잘입는 여자' 올리비아 팔레르모, 베스트 패션위크 스타일 30
옷 잘입는 여자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뉴욕부터 파리까지 패션위크의 가장 주목받는 최고의 인플루언서였다.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이번 2019 가을/겨울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베스트 스타일 30을 소개한다.
워너비 패셔니스타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이탈리아 출신의 뉴욕 재벌 더글라스 올리비아의 딸로 소위 재벌 상속녀인 금수저다. 또 미드 '가십걸'의 주인공 블레어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콜라보 디자이너, 바이어, 파워 블로거이면서 모델, 배우 등 수많은 타이틀을 가진 그녀는 럭셔리한 이미지와 대표적인 엄친아 여대생의 새침하고 깜찍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자신의 시그너처룩을 선보이며 전세계 워너비들의 주목을 받는다.
시즌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면서도 어느정도 현실적인 리얼 라인업을 선보이며 따라하고 싶은 컨템포러리 스타일의 교과서 역할을 한다.
특히 셀러브리티, 파워 블로거, 에디터 등 전 세계 멋쟁이들이 모두 운집하는 패션위크에서 더 빛나는 존재다.
패션위크가 열릴때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선보이는 의상은 런웨이 쇼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는 보통 런웨이 프론트-로에 있는 그녀를 주목하고, 스타일링 노트를 찍고, 그녀가 블레이저나 베스트를 레이어드하는 방식이나 질감을 활용하는 방식, 그리고 프린트를 전문적으로 병치하는 스타일에 주목한다.
그녀의 모든 룩은 최신 스타일 교과서적인 요소가 있으며 워너비들은 최신 유행의 표준으로 삼는다. 이번 2019 가을/겨울 패션위크에서도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워너비들에게 끝없는 스타일 영감을 불어넣었다.
한편 올리비아 팔레르모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녀의 감히 따라할 수 없은 화려한 럭셔리 스타일이 아닌, 자라 등 SPA 브랜드와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절히 믹스하는 센스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2012년부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행지에서의 스타일링 비법, 파티 갈때 즐겨 입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을 공개하고 있다. 사실 그녀는 호화스러운 패션쇼에만 참석할 것 같은 세련된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저렴한 아이템들을 활용해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룩을 연출하는 진정한 패셔니스타다.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2019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 스타일
1. 약간의 질감과 반짝임을 강조한 올 블랙 스타일은 올 가을 킬러 콤보로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2.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올리바아 팔레르모는 털이 덥수룩한 토퍼를 매치해 나이트-아웃 드레싱을 70년대풍으로 트위스트했다.
3. 가죽 팬츠, 바이커 부츠, 그리고 장식적인 재킷은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올 블랙 패션이은 결코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4.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스타일 포인트. 그녀가 입는 스테이트먼트 코트는 거의 모든 아이템들과 매치해서 입을 수 있다.
5. 근사한 드레스의 파워는 부츠와 짝을 이루면 손쉽게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6. 양말과 코트의 절묘한 매치를 통해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자신의 특기인 절충주의 패션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7.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매력적인 컬러 콤보에 블루 부츠를 매치해 멋진 앙상블은 연출했다.
8. 악천후에 닥쳤을 때, 이 룩은 시크한 이브닝 코트를 입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9. 이 룩은 프로랄과 트위드부터 팬츠 밑단의 미묘한 러플에 이르기까지 남성용 테일러링을 응용한 완벽한 페미닌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2019 가을/겨울 런던패션위크 스타일
10.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런던패션위크 행사에서 블레이저와 힐이 조화를 이러는 매력적인 느긋한 슈트 스타일을 연출했다.
11. 브라운과 블랙이 조화를 이룬 이 룩은 소피스티케이트한 컬러 매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12. 스팽글 장식과 텍스처, 프린트가 조화를 이룬 이 룩은 이질적인 요소의 절묘한 조합을 연출하고 있다.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2019 가을/겨울 밀라노패션위크 스타일
13. 이지 캐주얼의 숏 패딩과 스커트, 그리고 스니커즈 콤보는 대중들의 시선을 빼앗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14. 스테이트먼트 코트는 플레어 팬츠를 만나 완벽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15.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눈에 띄는 대담한 세퍼레이트를 미니멀한 모노크롬 룩으로 연출했다.
16. 가죽 팬츠와 아늑한 니트의 질감을 강조한 믹스는 비록 느긋한 룩이지만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17. 겨울에 쇼트를 입지 못할 이유는 없다.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전형적인 트라우저에 대한 매력적 대안으로 타이츠 위에 가죽 쇼츠를 입었다.
18. 워너비 스타의 프린트 믹스는 블레이저를 강조하는 효과를 연출했다.
19. 생동감 넘치는 텍스처와 대담한 색조가 조화를 이룬 펜슬 스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0. 지적인 플랫 슈즈와 테일러드 코트에 매치한 가죽 팬츠가 전체적으로 뉴룩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올리비아 팔레르모의 2019 가을/겨울 파리패션위크 스타일
21. 크리스찬 디올 쇼에 참석한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블랙&화이트 프린트가 있는 핸드백과 어울리는 올-블랙 룩을 연출했다.
22. 실크 보머와 스트래피 힐은 디스트레스트 데님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롤-업 데님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적인 롤-업 소매가 돋보인다.
23. 숏 패딩에 가죽 7부 팬츠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24. 텍스처와 절묘한 레이어드 그리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믹스한 이 룩은 절충주의와 스포티 스타일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25. 미디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매치한 이 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26. 구조적인 블레이저와 스팽글 장식이 대조적인 역할을 한 이 룩은 절충주의 패션의 전형을 보여준다.
27. 뉴트럴 색조와 화이트 블라우스의 만남은 느슨한 레이어드에 확실히 신선한 느낌을 연출한다.
28.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프릴이 달린 플로랄 드레스에 컴뱃 부츠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29.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페미닌한 아이템으로 아우터웨어의 표준을 제시했다.
30. 라코스테 패션쇼에 참석한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매력적인 화이트와 올리브 보머를 매치했다.
31. 올리비아 팔레르모는 카디건을 레이어드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여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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